울산대학교(총장 이철)가 세계 대학의 우수논문을 평가한 ‘2014 라이덴 랭킹(Leiden Ranking)’에서 국내 7위를 차지했다. 아시아에서는 102위, 세계 순위는 571위였다. 종합대학으로서는 국내 4위에 올랐다.
1일 울산대는 네덜란드 라이덴대학 과학기술연구소가 세계 상위 750개 대학의 2009∼2012년 발표논문 중 가장 많이 인용된 상위 10% 논문비율을 조사한 결과, 울산대가 발표논문 2790편 중 인용비율이 6.8%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2790편의 6.8%인 190편이 인용횟수 상위 10%에 들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라이덴 랭킹이 높은 대학일수록 세계적 수준의 논문을 많이 발표한 것이다.
라이덴 랭킹은 평가 대상을 지난해 세계 500개 대학에서 올해 750개 대학으로 늘리고 학문 분야도 5개 분야에서 ▲인지과학 ▲지구․환경과학 ▲생명과학 ▲수리․컴퓨터공학 ▲의과학 ▲자연과학 ▲사회과학 등 7개 분야로 세분화해 학술정보서비스기업 톰슨 로이터(Thomson Reuters)의 데이터베이스를 활용, 객관적 지표만으로 평가함으로써 ‘정확한 연구의 질 평가’로 정평이 나 있다.
울산대는 이번 평가에서 인용횟수 상위 10% 논문비율이 ▲의과학 분야에서 7.2%로 국내 3위(아시아 15위, 세계 378위) ▲수리․컴퓨터공학 분야에서 7.7%로 국내 9위(아시아 121위, 세계 503위) ▲생명과학 분야에서 5.1%로 국내 11위(아시아 95위, 세계 563위) ▲자연과학 분야에서 6.1%로 국내 12위(아시아 122위, 세계 544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한편, 국내 대학 종합순위에서는 상위 10% 논문비율 11.9%의 비율을 보인 포스텍이었으며, 다음으로 카이스트(10.3%), 이화여대(10.1%), GIST(8.3%), 서울대(7.4) 순이었다. 세계 순위에서는 1위 록펠러대, 2위 MIT, 3위 하버드대, 4위 캘리포니아 버클리 캠퍼스, 5위 스탠포드대 등으로 상위 20위까지 미국 대학이 19개를 차지했으며, 영국 캠브리지대가 유일하게 19위에 랭크됐다.
◇인용횟수 상위 10% 논문의 국내 대학 종합순위
| 국내순위 | 아시아순위 | 세계순위 | 대학 | 논문수 | 상위 10% 비율 (단위: %) |
| 1 | 6 | 173 | 포스텍 | 2959 | 11.9 |
| 2 | 17 | 283 | 카이스트 | 4791 | 10.3 |
| 3 | 19 | 306 | 이화여대 | 1661 | 10.1 |
| 4 | 49 | 456 | GIST | 1372 | 8.3 |
| 5 | 72 | 520 | 서울대 | 12114 | 7.4 |
| 6 | 100 | 569 | 성균관대 | 5175 | 6.9 |
| 7 | 102 | 571 | 울산대 | 2790 | 6.8 |
| 8 | 109 | 580 | 연세대 | 7598 | 6.7 |
| 9 | 117 | 597 | 경희대 | 3709 | 6.5 |
| 10 | 120 | 600 | 경상대 | 1496 | 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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