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해외 학생 초청 교사 인턴십과 문화체험 기회 제공

부미현 | bmh@dhnews.co.kr | 기사승인 : 2014-06-27 13: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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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ICE(Internship & Cultural Experience)' 프로그램을 실시

건국대학교 국제협력처(처장 정의철)는 해외대학 외국인 학생들을 초청, 영어교사 인턴십과 한국 문화 체험을 동시에 할 수 있는 ‘2014 ICE(Internship & Cultural Experience)'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은 건국대 학생이 참여해 영어를 배우는 ‘2014 KU 잉글리시 빌리지(English Village)' 프로그램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25일 시작돼 다음달 25일까지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 문화와 영어 교육에 관심 있는 외국인 학생들은 영어를 가르치고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영어와 국제교류에 관심 있는 건국대 학생들은 영어를 배우며 한국 문화를 공유, 서로 배우고 경험을 쌓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외국인 학생 12명은 헝가리 코르비너스대(Corvinus University), 캐나다 요크대(York University), 미국 워싱턴대(Univeristy of Washington) 등 11개 대학 출신으로 영어, 언어, 교육학 관련전공을 이수중인 학생들과 이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다.


미국 웨스트텍사스A&M대에서 온 브리아나 스미스 씨는 "한국 음식, 한국 음악, 한국 패션을 너무 사랑한다"며 "한국에 와서 한국 대학생들과 교류하고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경험을 통해 한국을 배우고 기회가 된다면 전공(초등교육)을 살려서 한국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싶다"고 밝혔다.


켈시 르몬드(미국 노스텍사스대) 씨는 지난 가을 건국대에서 방문학생으로 수학하고 다시 건국대를 찾았다. 수학 당시에도 국제교류팀에서 인턴으로 근무한 경력이 있는 켈시 르몬드 학생은 "한류에 관심이 있어 한국에 방문학생으로 왔다가 한국의 매력에 푹 빠졌다"며 "이번엔 학생이 아닌 교사로 오게 되어 새롭고 설렌다"고 기대감을 표현했다.


외국인 학생들은 영어교사 인턴십에 앞서 언어교육원 주관 워크숍에 참석해 ▲의사소통 중심 언어 교수법 ▲학습자 중심 교수법 ▲주제 중심 교육과정 등을 기반으로 교수법, 한국 학생들의 영어에 대한 사고방식, 한국과 미국의 문화적 차이 등을 먼저 학습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건국대 학생들은 22명으로, 각각 5개의 수준별로 구성된 총 7개 반으로 나뉘어 집중 영어수업에 참여한다.


정의철 건국대 국제협력처장은 "건국대 학생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연수 이상의 성과를 얻고 국제교류 감각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며 "외국인 학생들도 전문적인 교육을 받으며 실전 강의 경험을 쌓을 수 있어서 서로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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