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 연구팀, 스스로 만들어지는 지능형 태양전지용 전극개발

부미현 | bmh@dhnews.co.kr | 기사승인 : 2014-07-22 20:2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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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개념 산란층 전극소재 개발, 유연태양전지로의 응용가능성 열어

▲ 문준혁 교수.
국내 연구진이 태양전지 내부에서 별도의 공정 없이 자가생산되는 지능형 광산란 전극을 개발했다.


서강대학교 문준혁 교수 연구팀은 수백나노미터의 다공성 구조를 포함하는 광산란층 전극을 별도의 공정을 거치지 않고, 태양전지 내부에서 스스로 만들어질 수 있는 공정 및 소재를 개발, 관련 논문을 세계적 학술지인 네이처 출판 그룹에서 발행하는 ’Scientific Reports' 7월 9일 온라인 판에 게재했다.


연구팀은 수백나노미터 수준의 고분자 입자를 포함한 산화티타늄 층을 형성하고, 전지 내부의 전해질에 의해 선택적으로 고분자 입자가 용해되는 현상을 이용해 다공성 광산란 전극을 제작했다. 따라서, 별도의 공정 및 열처리 없이 손쉽게 광산란 전극 제작이 가능했다.


연구팀은 또한 고분자 입자의 용해에 따른 전해질의 겔화 현상도 발견했으며, 겔화에 의한 전해질의 안정화로 인해 부가적으로 태양전지 안정성도 향상이 가능함을 확인했다.


문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를 통해 지능형 광전극 제작기술을 확보하였으며, 향후 새로운 개념의 태양전지 전극기술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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