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 자오퉁대학이 매년 발표하는 세계 500대 대학 평가에서 경희대학교(총장 조인원)가 전년과 비교해 국내와 세계 순위 모두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중국 상하이 자오퉁 대학 홈페이지(www.arwu.org)에 발표된 평가 결과, 경희대는 세계 순위 372위에 올라 지난해보다 78단계 상승했으며, 국내 7위에 올라 지난해에 비해 1단계 상승했다.
특히 2003년 상해교통대학평가 이래 처음으로 올해 300위권에 진입했다.
500위권 내에 포함된 국내 대학은 경희대를 포함해, KAIST, 서울대, 고려대, 성균관대, 연세대, 한양대, 포스텍, 가톨릭대, 이화여대 등 10개교였다. 세계대학평가 랭킹은 100위 이하로 100 단위씩 일정 구간을 나누어 표기한다.
경희대는 이번 평가에서 전년도에 비해 Nature & Science 게재 논문 지표인 N&S 지표가 1.0점 상승했으며, SCI(E), SSCI 논문의 양적 성장 지표인 PUB(Publications) 지표와 PCP(Per Capita Performance) 지표가 각각 1.3점과 1.5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평가에서 톱500 대학을 가장 많이 배출한 국가는 미국(146개교)이었고, 아시아에서는 중국이 44개교로 가장 많았다. 한국은 10개교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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