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대, 형·색·맥·증 통합진단 모형 개발 진행

최창식 | ccs@dhnews.co.kr | 기사승인 : 2014-09-11 11: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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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지원금 등 15억5천여만원의 연구비 투자

동의대(총장 공순진)는 최근 보건복지부의 기술료사업에 “임상연구를 통한 형·색·맥·증 진단기기 및 통합진단 모형 개발” 연구과제가 선정되어 11억6천만원을 지원받는다.


형·색·맥·증은 동의보감에 따른 인체 정보 종류로 형(形)은 얼굴 형태나 체형의 특징, 색(色)은 얼굴, 혀, 피부 등의 색과 광택여부, 맥(脈)은 좌우 손목에서 느껴지는 맥의 모양, 크기, 빠르기 그리고 증(證)은 환자의 병증과 평소 나타나는 증상 등을 말하며, 형·색·맥·증 정보를 종합적으로 한의학적 이론에 따라 분석한 후 치료법을 결정하게 된다.


연구과제는 동의대 한의학과 김종원 교수가 연구책임을 맡아 올해 8월 1일부터 2016년 7월말까지 2년간 진행하며, 보건복지부의 지원금과 매칭펀드 등을 포함하여 모두 15억5천여만원의 연구비를 투자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한의치료기술의 객관화를 위한 종합적 인체정보 수집과 분석이 가능한 형·색·맥·증 통합진단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연구팀은 형상진단 결과, 얼굴색 정보, 맥진기 검사결과 그리고 병증설문지 결과를 분석하는 프로그램을 독립적으로 개발하고 이를 통합관리하는 통합진단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김종원 교수는 “기존 R&D 사업들은 형·색·맥·증에 대한 개별적인 기기개발 사업인데 반해, 동의대의 형·색·맥·증을 통합한 형태의 진단시스템 개발 사업은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차별화된 사업이다”고 밝히고, “통합진단 시스템을 이용한 시범사업으로 특정질환(월경통)에 대한 임상연구를 실시하여 환자유형, 체질, 병증 등의 자료를 확보하고 분석하여, 향후 한의치료 기술의 객관화와 과학화를 촉진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이 과제에 3D안면형상진단시스템을 개발한 ㈜모르페우스가 참여기업으로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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