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B세포 림프종 유발 발암유전자 발견

이원지 | wonji@dhnews.co.kr | 기사승인 : 2014-10-12 18:4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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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프종 환자의 새로운 진단 마커 및 새로운 치료제 개발에 기여 기대 ”

△이창우 교수
성균관대학교(총장 김준영) 연구진이 B세포 림프종 유발에 관여하는 새로운 발암유전자를 찾아냈다. 이번 연구결과는 B세포 림프종 환자의 새로운 진단 마커 및 새로운 분자 표적 치료제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균관의대 분자세포생물학교실 이창우 교수 주도로 박혜영 박사(성균관의대)와 고현정 교수(울산의대) (공동 제1저자) 등이 수행한 이번 연구 결과는 기초와 임상의학 분야의 저명한 국제학술지인 ‘임상연구저널(Journal of Clinical Investigation)’ 10월 9일자 온라인 판에 게재됐다. (논문명: Pellino 1 promotes lymphomagenesis by deregulating BCL6 polyubiquitination)

국내에서 악성 림프종의 발생빈도는 전체 암 발생의 2.0%를 차지하고 있다. 주로 B세포의 비정상적인 발생․분열 및 분화에 기인해 발병하는 악성 림프종 환자 대부분은 비호지킨 림프종 환자로, 매년 인구 10만명 당 8.7명의 새로운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악성 림프종은 형태학적 분석만으로는 종양 세포와 반응성 세포를 구분할 수 없는 경우가 매우 많기 때문에 다른 어느 종양보다도 악성 림프종의 진단은 매우 어려움이 많았다. 연구진은 표적 단백질의 생화학적 특성을 변화시키는 E3 유비퀴틴 접합효소의 기능을 가진 Pellino 1 유전자가 B세포 림프종 유발에 관여하는 기전을 규명했다.

이창우 교수는 "이번 연구성과는 Pellino 1 발현이 B세포 림프종 환자의 새로운 진단 마커로서의 활용할 수 있을 가능성을 제시하였을 뿐만 아니라 치료기술 개발을 위한 새로운 분자표적으로서의 가능성도 제시한 의미있는 성과"라고 연구 의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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