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용흥사 묘관스님, 동국대에 장학금 기부

이원지 | wonji@dhnews.co.kr | 기사승인 : 2014-10-22 20:4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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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양성의 중요성에 대한 확신이 지속적인 기부의 원동력”

경남 합천 용흥사의 묘관스님이 동국대학교(총장 김희옥)에 인재양성을 위해 써 달라며 장학금 5000만 원을 쾌척했다.


동국대에 따르면 묘관스님은 21일 전 재산이나 다름없는 5000만 원을 동국대에 기부하기로 마음먹고 이른 아침 은행을 찾아 학교계좌로 기부금을 송금한 후, 동국대 대외협력본부로 전화를 걸었다.


스님은 “평소 불교의 발전은 인재불사에 있다는 생각에 기회가 있을 때마다 종립학교인 동국대에 조금씩 보시를 해왔다. 그러던 중 최근 언론사 대학평가에서 동국대가 최고의 성과를 거둬 참으로 기쁘고 한편으로 보람도 느꼈다”며 “앞으로 동국대가 더욱 발전해 세상에 빛이 되는 훌륭한 인재를 계속 배출했으면 하는 바람에서 마음을 냈다”며 기부의 소감을 밝혔다.


묘관스님은 지난 2002년, 일산불교병원건립기금으로 100만 원을 기부하며 동국대와 후원의 연을 맺었다. 이후 일산불교병원발전기금 1000만 원, 교지매입기금 1000만 원을 기부했으며, 장학금으로 써달라며 그동안 41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에 전달한 장학금 5000만 원을 더하면 지금까지 기부한 금액은 총 1억 1200만 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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