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복대는 지난 10월 16일 오전 10시 30분에 경복대 남양주캠퍼스 우당아트홀에서 진행된 개막식을 시작으로 '2014 경복 엑스포'의 문을 활짝 열었다. 행사는 17일까지 진행된다.
개막식에는 경복대 설립자인 우당 전재욱 박사, 전지용 총장, 윤방부 명예총장 등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남양주시의회 이철우 의장, 대통령직속청년위원회 신용한 의장, 코레일관광개발 이건태 대표 등 저명한 인사 및 산학협력 기업대표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줬다.
이번 행사는 학과별 캡스톤디자인 및 졸업 작품,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교육과정 운영사례 등 그간 경복대에서 준비한 성과물들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의료보건학부·공공인재학부·관광경영학부·공학부·예술학부 등 5개 학부, 30개 학과가 모두 참가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중 예술학부는 공간디자인과·뮤지컬과·산업디자인과·시각디자인과·실용음악과·뷰티아트과·약손명가미용과·준오헤어디자인과 등 8개 학과가 부스를 열었다.
공간디자인과는 각종 건축물들의 모형작품들을 준비했다. 여타 건축물과 달리 디자인과 문화 그리고 에코시스템을 담은 예술건축물이 전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뮤지컬과는 그간 개최한 공연들의 포스터를 전시하고 있다. 또한 실제 공연에서 입은 다양한 의상과 소품들을 준비해 직접 입어보고 사진촬영도 해주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산업디자인과에서는 캡스톤디자인은 물론 산학협력, 3DMAX, 디지털캐릭터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 내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다. 또한 일반인들에게 생소한 3D프린터 시연장면을 펼치고 있다. 3D프린트펜으로 관람객들이 원하는 작품도 만들어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각디자인과는 아이맥으로 캐릭터를 그려주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의 참신한 광고, 명화, 디자인북, 그래픽디자인 등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실용음악과에서는 키보드, 드럼, 기타 등 각종 악기들의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한 관람객들이 가수처럼 목소리를 녹음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
뷰티아트과는 여성들의 호응도가 가장 좋다. 네일아트 작품 전시는 물론 화려한 네일아트를 직접 그려주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약손명가미용과는 발분석 체험이라는 특이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체험자의 걸음을 분석해 좌우밸런스, 압박점, 보행걸음 등을 분석해준다. 이러한 데이터를 활용해 교정법도 알려주고 있다.
준오헤어디자인과에서는 헤어관련영상소개와 두피진단기를 이용한 화상두피진단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두피진단을 통해 체험자의 두피상태와 관리방법 등을 알려준다.
이렇듯 알찬 프로그램들로 구성된 경복엑스포는 학생 뿐 아니라 남양주시 지역주민들의 방문이 끊이질 않고 있다.
전지용 경복대 총장은 개막식에서 "이번 엑스포에서 경복대가 추구하는 인성교육과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교육으로 완성된 우수 인재들의 성과물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며 "서울·경기북부 유일의 특성화 전문대학 경복대가 더 높이 비상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복대는 같은 날 경복엑스포와 더불어 지운축제도 개최했다. 스윙스, AOA, 하하&스컬 등 인기가수들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지난 9월에 열린 '다산문화제'에서 호평을 받은 경복대 창작뮤지컬 '열수(洌水) 정약용' 공연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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