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남대학교(총장 노석균)가 '뇌를 젊어지게 하는 앱'을 개발해 화제다.
영남대는 영남대 컴퓨터공학과 학생들이 '이브와 프로젝트 IT 멘토링' 수행결과 발표대회에서 인지능력향상 앱 '영브레인'으로 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브와 프로젝트 IT 멘토링'은 지난 2008년부터 7년 째 열리고 있다. IT기업과 이공계 여대생들이 각각 멘토와 멘티로 팀을 구성해 공동 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사업이다. 이공계 여대생들에게 생생한 현장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해 주고 여성 IT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행결과 발표대회는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충남 예산 리솜스파캐슬에서 열렸다. 올해 대회에서는 로봇,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컴퓨터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45개 팀 300여 명이 참가했다. 지난 3월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멘토링 참가 멘토 및 지도교수 사전 교육, 멘토-멘티 협약체결을 거쳐, 지난 6월부터 약 5개월 간 팀별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영남대 컴퓨터공학과는 남민지, 배정은, 주미리, 강민정, 윤효심 씨가 'G23'이란 이름의 팀을 구성했다. 교육용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인 (주)지주소프트 석춘희 부사장이 영남대 G23 팀의 멘토로 참가했다. 이들은 5개월의 프로젝트 수행 후 발표대회에서 두 번의 프로젝트 발표를 마치고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영남대 G23 팀의 프로젝트는 '영 브레인' 즉 인지능력향상 애플리케이션이다. 영 브레인은 순간 기억력, 인지 능력, 판단력, 순발력 및 집중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게임 형태의 모바일 앱이다. 이 앱은 아동 학습, 노인 치매예방 및 인지능력 향상을 위한 재활치료 도구로 활용할 수 있다.
영남대 관계자는 "팀원들 모두 앱 개발이 처음이라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대상을 받으면서 자신감이 생겼다"며 "멘토기업과 협업을 통해 사업화 방안을 모색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발표대회 시상식은 오는 20일 서울 양재동 L타워에서 열린다. 영남대 G23 팀 전원에게는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과 함게 중국 상해 단기해외연수 기회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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