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경남대 박태일 교수

대학저널 | webmaster@dhnews.co.kr | 기사승인 : 2014-11-07 18: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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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경남대 국어국문학과 박태일 교수가 국제신문과 (사)최계락문학상재단이 주관하는 제14회 최계락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21일 국제신문 중강당에서 열린다.


최계락문학상은 소박한 우리말과 애틋한 감성으로 향토색 짙은 시와 동시를 써낸 최계락(1930~1970) 시인의 문학정신을 기리고자 지난 2001년 제정됐다.


박태일 교수의 수상집은 올해 펴낸 6집 '옥비의 달'이다. 지역어를 십분 활용해 한국 땅 예제에 깃든 아름다움과 그리움을 담아낸 시 70여 편이 담겨있다.


최계락문학상 심사위원들은 "박태일 시인은 리듬을 통해 의미를 발현하는 탁월한 개성을 지녔다"며 "삶의 의미를 그에 어울리는 생의 리듬들로 생성하는 높은 솜씨를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박태일 교수는 "요절하신 최계락 선생을 기리는 상이니만큼 그리움, 애틋함이 앞선다"며 "사람들이 먼 훗날까지 읽고 느끼면서 감동할 수 있는 시를 쓰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태일 교수는 1980년 중앙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다. 시집 '그리운 주막', '약쑥 개쑥', '달래는 몽골 말로 바다' 등을 집필했다. 김달진문학상, 부산시인협회상, 편운문학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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