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드 리딩 그룹 선정, 세계적 성장 지원"

정성민 | jsm@dhnews.co.kr | 기사승인 : 2014-11-12 14:13:50
  • -
  • +
  • 인쇄
[주목! 이 학과] 건국대학교 선도학과

‘아시아 30대, 세계 100대 대학’ 진입 목표… 교육·연구 경쟁력 강화 추진
‘프라이드 리딩 그룹’ 선정… 2억 원 연구비·우수 교수 채용 등 제공


건국대학교가 ‘변화와 발전’의 아이콘으로 주목받고 있다. 학교법인의 전폭적인 지원과 투자를 바탕으로 △우수 교수 초빙 △교육 시설 확충 △교육 혁신 △연구역량 강화 △우수 학생 유치 △사회공헌 △국제화 등을 실현하고 있는 것. 이를 통해 건국대는 국내 대표 명문으로서 위상을 확고히 갖춰 가고 있다. 실제 2014년 중앙일보 대학평가 ‘종합 순위 13위’를 비롯해 고위공무원 배출 대학 ‘전국 10위’, 공인회계사 합격 ‘전국 12위’ 등 건국대의 우수성은 다양한 분야에서 입증되고 있다.


이러한 성과와 함께 건국대는 ‘국내 Top5, 아시아 30대, 세계 100대 대학’ 진입을 새로운 목표로 정하고 교육과 연구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특히 연구 분야에서 5개 선도 학과를 ‘프라이드 리딩 그룹(PRIDE Leading Group)’으로 선정, 집중 육성하고 있다.


선도 학과 선정, 파격적인 지원 제공
프라이드 리딩 그룹에는 건국대가 자랑하는 학과들이 포함돼 있다. 공과대학 기계공학부, 수의과대학 수의학과, 이과대학 물리학부 양자 상 및 소자전공, 생명특성화대학 특성화학부 생명공학전공, 정치대학 부동산학과 등이 바로 그 대상. 프라이드 리딩그룹 선정 학과들은 건국대가 전통적으로 강점을 보이고 있거나 교육과 연구역량 등에서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학과들이다. 건국대는 프라이드 리딩 그룹 선정 학과들을 대상으로 신임 교수 충원, 연구인력 증원, 장학금 지원, 교육환경 개선 예산 투입 등 우선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송희영 건국대 총장은 “선도 학문 분야의 교육 환경과 연구 역량을 집중적으로 강화하고 기존에 진행된 대학 특성화 분야를 더욱 진화 발전시켜, 앞으로 건국대 전체가 세계적 수준으로 발전하는 데 원동력이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프라이드 리딩 그룹1, 기계공학부
건국대 기계공학부의 목표는 2016년까지 기계공학 분야 ‘국내 사학 5위, 아시아 30위’ 진입이다. 이를 위해 건국대 기계공학부는 ‘융합형 기계시스템 사업단’을 중심으로 착실히 목표를 실현해 가고 있다. 특히 전통적인 기계기술에 IT, NT, ET, BT 등 새로운 기술이 조합된 융합형 기계시스템 기술은 최근 국가 경쟁력 강화와 미래산업의 성장동력으로 선정될 만큼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또 다른 건국대 기계공학부의 강점은 교수진이 연구과제에서 다양한 국내·외 파트너십과 글로벌 네트워를 구축하고 있다는 것이다. 핀란드 VTT, 독일 pmTUC와 프라운호퍼, 일본 도쿄대, 미국 오클라호마주립대, 베트남 호치민대, 건국대학교병원, LG전자, 기계연구원, KAIST 등이 모두 건국대 기계공학부의 파트너들이다. 아울러 건국대 기계공학부는 교수 1인당 논문 수, 연구비 수주액과 기계공학부 전체 기술 이전 금액, 석·박사 인력의 질적 수준 향상을 추구하고 있다.


이상윤 건국대 기계공학부 교수는 “기계공학부의 인재 양성역량은 높은 취업률을 통해서도 확인되고 있다”면서 “2011학년도와 2012학년도에 석·박사 졸업생 취업률은 94%, 학부 졸업생 취업률은 85%를 기록한 바 있다”고 말했다.


프라이드 리딩 그룹2, 수의학과
전 세계 유명 수의과대학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곳, 건국대 수의학과다. 무엇보다 의생명과학 연구 분야에서 건국대의 연구력은 교수 1인당 논문 건수 순위를 기준으로 세계 2위에 올라서 있다. 건국대 수의학과는 전통적인 경쟁력과 더불어 프라이드 리딩그룹에 선정됨으로써 수의학계에서 글로벌 선도 대학으로 업그레이드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건국대 수의학과는 암치료센터와 줄기세포치료센터를 설립, 국내 동물병원을 선도한다는 전략을 마련했다. 또한 세계 10위권 동물용 백신 R&D센터를 구축하고 국내 최초 동물용 백신분야 기술지주회사 자회사를 설립한다는 계획도 세워 놓았다. HACCP 및 식품안전성 연구의 경우 국내 3위 연구 논문 실적과 연구비 수주가 목표다.


나승열 건국대 수의학과 교수는 “수의학과의 교육·연구 수준은 국내 최고이며 특히 줄기세포, 복제돼지 등의 분야에 있어서는 세계적인 연구 성과를 자랑한다”라고 밝혔다.


프라이드 리딩 그룹3, 양자 상 및 소자전공
세계 반도체 시장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사용되는 실리콘(Si) 반도체 기반의 메모리는 조만간 집적도(단위 면적당 트랜지스터 수) 한계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post-CMOS형’ 차세대 반도체 시대를 미리 준비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것이 건국대 양자 상 및 소자 전공이 주목하
는 점이다.


건국대 양자 상 및 소자 전공은 기초학문인 물리학을 기반으로 응용학문이 융합된 학문이다. 통합형 글로벌 미래 인재 양성 시스템 구축이 목표. 건국대 양자 상 및 소자 전공은 우수한 경쟁력을 인정받아 세계 수준의 연구중심대학(World Class University·WCU) 사업에 선정, 그동안 교육부로부터 매년 30억 원씩 5년간 총 150억 원을 지원받아 왔다.


전공과정을 학부 과정과 대학원 과정에 모두 개설하는 등 첨단연구 활동과 연계된 인력 양성 시스템을 구축한 점도 건국대 양자 상 및 소자 전공의 특징이다. 이에 따라 건국대 물리학부 신입생들은 3학년 진입 시 양자 상 및 소자 전공과 물리학 전공 중 하나를 선택, 전문적인 교육을 받게 된다.


박배호 건국대 양자 상 및 소자전공 교수는 “예일대, 라이스대, 브라운대 등이 유사한 전공을 앞 다퉈 운영하고 있는 것처럼 이분야의 미래는 무한한 가능성을 갖고 있다”라고 말했다.


프라이드 리딩 그룹4, 특성화학부 생명공학전공
건국대 특성화학부는 미래 유망 과학기술인 BT에 대한 융합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부가 가치 생물자원(생물 기능 신소재·의약품 생산)과 맞춤의약·신약을 개발하는 것은 물론 산학협력을 통해서는 연구 실용화에 앞장서고 있다. 건국대 특성화학부는 수월성(Excellence), 국제화(Glo-balization), 연계와 실용성(Connection&Practicality)을 핵심 전략으로 추구하고 있으며 특히 특성화학부 내 생명공학전공은 화학과, 생물과, 분자생명공학과, 미생물공학과, 응용생물화학과 등의 교수진으로 만들어진 융복합 전공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오덕근 건국대 특성화학부 생명공학전공 교수는 “2020년까지 아시아 10위권의 글로벌 학부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BT 융합 공동연구를 통해 고부가가치 생물 신소재와 신약을 개발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프라이드 리딩 그룹5, 부동산학과
한국 최초의 부동산학과, 건국대 부동산학과다. 교수진 규모와 연구역량만 해도 부동산학과는 명실상부한 건국대 대표 학과로 손색이 없다. 수많은 졸업생들이 부동산 금융, 부동산 개발, 감정평가, 중개, 컨설팅 등 부동산 관련 업계에서 활약하고 있고 100여 명의 졸업생들은 부동산학과가 설치된 대학에서 전임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국내 최초와 최고의 역사를 가진 건국대 부동산학과는 이제 세계로 눈을 돌리고 있다. 최근 글로벌화에 따라 부동산 시장이 개방되면서 부동산 산업 수출 또한 가속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건국대 부동산학과는 국제적 안목을 갖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해외 유수 기관 및 대학과의 교류를 한층 강화해 나가고 있다.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부동산학과는 홍콩대 부동산학과, 싱가포르대 부동산교육과정, 조지아주립대 부동산학과 등 세계 선도대학 관련 학과들과의 공동연구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