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홍철) 교수학습개발센터는 지난 17일 박경철 안동 신세계연합클리닉 원장을 초청해 특강을 실시했다.
박 원장은 '인간이란 무엇인가'라는 관점에서 이야기를 풀어냈다. 박 원장은 대학시절 읽었던 <그리스인 조르바>와 <그리스도 십자가에 다시 못 박히다>가 인생의 전환점이 되었다고 했다. 특히 <그리스인 조르바>를 읽고 '세상을 바꾸기 위해 싸우려는 의지'가 인간임을 증명하는 길이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최근 일본 만화영화 '진격의 거인'과 그 주제가 '홍련의 화살'이 우리나라 젊은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것도 세상과 싸우려는 의지를 이야기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박 원장은 19세기 영국의 시인 알프레드 테니슨의 시 <율리시스>를 인용해 메시지를 전달했다. 박 원장은 "생을 치열하게 분투하고(to strive), 비전과 이상을 추구하며(to seek), 늘 새로운 것을 발견하고(to find), 희망과 비전이 보이지 않아도 좌절하지 않고(not to yield) 일어서는 것이 인간정신"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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