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총장 정갑영)는 지난 20일 ‘동아시아연구중심대학협의회(The Association of East Asian Research Universities, 이하 AEARU)’에 가입했다.
연세대는 2013년 9월 ‘환태평양대학협회(Association of Pacific Rim Universities, 이하 APRU)’ 가입에 이어, 이번 AEARU에 가입함으로써 세계적인 명문대학과 다차원적 국제협력의 발판을 더욱 공고히 했다. 더불어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국제 연구협력에 대한 요구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AEARU는 동아시아 지역의 고등교육 교류와 연구를 선도하고자 홍콩과학기술대학을 중심으로 1996년에 설립된 컨소시엄이다. 중국 북경대, 후단대, 칭화대, 일본 도쿄대, 오사카대, 대만 칭화대 등 5개국의 17개 회원교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세대는 18번째 회원교가 됐다. 우리나라에서는 서울대, 포항공대, KAIST가 회원교로 활동하고 있다.
연세대는 APRU, AEARU 가입 외에 ‘3-캠퍼스 비교동아시아학 컨소시엄(3-Campus Consortium for Comparative East Asian Studies)’이라는 독보적인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있다. 이 컨소시엄은 연세대를 중심으로 일본 게이오대, 중국 홍콩대가 공동 주관한다. 참여 대학별로 선발된 소수 정예의 학생들이 동아시아 3개 대학에서 함께 생활하고 수학하며 인턴십까지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미국 프린스턴대, 코넬대, 서던캘리포니아대, 조지타운대, 영국의 킹스칼리지런던, 스위스 제네바대가 참여하고 있으며, 학생교환을 넘어 교수교환, 동아시아학 분야 공동연구 등으로 교류범위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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