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경희 이화여대 총장은 한국 사무국의 효율적 운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메리디안 180’ 총괄 책임자인 아넬리스 라일즈(Annelise Riles) 코넬대 교수와 23일 접견을 가졌다.
‘메리디안 180’은 환태평양지역을 위협하는 난관과 국제적 긴장상황에 대한 창의적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코넬대 로스쿨이 2012년 3월 출범시킨 융합연구 및 싱크탱크(think-tank) 프로그램이다. 미국, 유럽, 아시아 명문대의 학자는 물론 정책가, 변호사, 회계사 등 다양한 국적 및 배경을 가진 전문가들이 회원으로 참여한다.
이화여대는 이 프로그램의 유일한 한국 파트너 대학으로 선정돼 지난달 말부터 이화여대 법학연구소 주관으로 사무국 운영에 들어갔다.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에 설치된 한국 사무국은 앞으로 ‘메리디안 180’ 프로그램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기획, 연구, 학술대회 개최 및 한국회원 관련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국내 50여 명을 비롯, 전세계 670여 명의 회원들은 온라인 포럼과 매년 3~4회 열리는 오프라인 콘퍼런스 등을 통해 조세정책, 국제정치 등 다양한 주제를 논의하고 있다.
코넬대 로스쿨이 이화여대를 ‘메리디안 180’ 한국 사무국 유치 대학으로 선택한 것은 이화여대와 코넬대 간의 오래되고 특별한 협력관계에서 비롯됐다. 이화여대는 지난해 10월 코넬대와 대학 차원의 교류 협정을 체결했으며, 2015년부터 코넬대 동아시아학과와 국제학센터에 이화여대 교수를 초빙교수로 보내게 된다. 특히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은 코넬대 로스쿨과 교수 및 학생을 교환하는 프로그램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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