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아동학과 학생들, 어린이병원 찾아 위문공연 연다

김기연 | kky@dhnews.co.kr | 기사승인 : 2014-12-24 22:2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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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희귀병동 아이들 찾아 봉사해와

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 아동학과 학생들이 오는 26일 전북대 어린이병원에서 연말 공연을 펼쳐 보인다.


이번 공연은 그동안 전북대 어린이병원에서 꾸준히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을 해온 아동학과 학생들이 한 해를 갈무리하며 그동안 정을 쌓아왔던 아이들에게 주는 특별한 선물 같은 무대다.


학생들은 매일 시간을 쪼개 마술쇼와 뮤지컬, 우쿨렐레연주, 인형극, 블랙라이트 공연까지 아이들에게 산타가 되어주기 위해 눈높이를 딱 맞춘 공연들을 준비했다.


전북대 아동학과 3, 4학년 학생들과 복수전공생 6명은 지난 9월부터 매주 2회씩 전북대 어린이병원의 희귀병동 아이들을 찾아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왔다.


병동에 입원해 있는 만5세 이하 유아들을 위한 체육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자원봉사자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뜻을 모은 마음씨 따뜻한 청년들이다. 이들은 수요일과 금요일이면 병원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활동과 이번 공연에 참여하는 진선진 씨는 “처음엔 늘, ‘못 해요, 선생님이 해줘요’ 하던 아이도 스스로 무언가를 하고자 하는 모습을 보이는 모습에서 눈시울이 뜨거워졌다”면서 “봉사활동에 참여 아이들과 좋은 에너지를 많이 얻게 됐고 즐겁게 따라주는 아이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이 클 뿐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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