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총장 송희영)가 또 한 번 획기적인 장학제도를 도입했다. 성적과 가정형편 등 일정 조건에 막혀 장학 혜택 대상에서 제외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총장특별장학생을 선발하는 것.
총장특별장학생은 '자기추천장학'과 '후배사랑장학'으로 나뉘어 선발된다. 대상은 2014학년도 2학기에 교내외 장학 수혜 내역이 없는 '장학소외' 학생들이다. 건국대는 각각 200여 명씩 총 400여 명의 학생들을 선발, 1인당 최대 1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방침이다.
자기추천장학은 장학금 신청 학생이 직접 봉사활동 내역이나 성적 향상, 학교발전 기여 등 '본인이 장학금을 받아야 하는 사유'를 작성한 뒤 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단 자기추천장학은 직전 학기 평점이 4.0 이상 그리고 신청 학점이 15학점('P/N'과목의 경우 6학점 미만) 이상이어야 한다.
또한 후배사랑장학은 장학금 신청 학생이 장학금 신청 사유와 함께 훗날 사회 진출 후 소속 학과나 전공에 장학 수령액 20% 범위 내에서 장학금을 환원, 기부하겠다는 약정서를 제출하면 장학혜택이 부여된다. 직전 학기 평점 3.0 이상이고 신청 학점이 15학점 이상이면 후배사랑장학을 신청할 수 있다.
건국대 학생복지처 관계자는 "다양한 이유로 학내 장학이나 국가 장학의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이 이번 장학을 계기로 더욱 열심히 꿈을 위해 노력하길 바란다"면서 "장학금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보다 많은 학생들이 장학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건국대 경영대학 최인선(경영·경영정보학부, 4) 씨는 창조적인 아이디어 발굴과 한·중 학생들의 교류를 위해 최근 열린 '2014 한·중 대학생 창조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자동 혈당 기록 어플리케이션(앱)으로 대상인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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