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먼저 덕성여대는 시험 기간에 밤샘 공부를 하는 학생들을 위해 ‘굿 슬립, 굿 스코어(Good sleep, Good score)’ 프로그램을 마련, 언어교육원을 열람실 겸 숙소로 개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중간고사 기간에는 13일부터 24일까지 184명의 학생이 학교에서 생활하며 공부한다.
덕성여대는 “프로그램 접수 시작과 동시에 신청이 완료될 만큼 학생들의 반응이 좋다”며 “학생들은 통학시간을 단축하며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고 학부모들은 늦은 시간 자녀의 귀갓길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는 게 가장 큰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시험공부를 하다 늦은 밤 귀가하는 학생들을 위한 안심귀가 서비스 ‘아름다운 동행 프로그램’ 역시 인기다. 이번 중간고사 기간에는 13일부터 23일까지 매일 밤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 대학 관계자, 경찰관 등이 기숙사, 학교 인근 거주 장소, 버스정류장, 지하철역 등까지 학생들과 동행해 귀갓길 안전을 책임진다.
올해로 9년째 시험 때마다 진행하고 있는 아침 식사 제공도 계속된다. 이번 중간고사 기간에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매일 아침 8시 15분부터 900인분씩의 영양죽, 토스트, 삶은 계란을 이원복 총장과 보직교수들이 직접 배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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