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총장 최경희)는 독일 로스톡대학교(University of Rostock)가 한반도 통일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개설한 하계 세미나 프로그램 ‘이화-로스톡 SARU’에 국내 단독 파트너 대학으로 참여한다.
‘통일에 관한 하계 세미나(Summer Academy Reunification)’라는 의미를 가진 ‘SARU’는 로스톡대가 독일 통일 25주년을 기념해 정치, 역사, 인구학적 변화, 경제 체제, 양성 문제 그리고 언어적 문제 등 학제간 다양한 주제를 아우르기 위해 마련한 여름학기 프로그램이다.
로스톡대는 구 동독 지역을 대표하는 우수한 대학의 하나로서 600년에 가까운 역사를 지녔으며, 현재 약 1만 5000명의 학생들이 재학하고 있는 독일의 대표적 연구 중심 대학이다.
로스톡대는 애초에 프로그램 참여 대상을 한국의 다양한 대학에서 선발하기로 계획했으나 이화여대의 적극적인 의지에 한국 내 유일한 SARU 파트너 대학으로 선정했다.
독일의 통일 과정을 분석하며 한반도의 통일 문제라는 주제를 바라보기 위한 이번 프로그램에는 이화여대의 독어독문학전공, 국제학부, 정치외교학전공, 사회학전공, 북한학과 등 다양한 전공의 학부생 및 대학원생 15명이 전원 장학생으로 참가한다.
참가 학생들은 7월 1일부터 15일까지 2주간에 걸쳐 로스톡대학을 방문, 독일 현지 대학생들과 함께 독일 통일 전후와 북한의 현재 등 분단 경험 국가의 현대사를 비롯, 통일의 여러 측면에 대한 특강과 통일 유적지 답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 프로그램에는 본교 박인휘(국제학부) 국제교류처장과 김석향(북한학과) 교수가 직접 참여해 한국과 독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반도의 통일과 동아시아의 안보문제’ ‘북한 주민의 일상’ ‘여성 새터민이 많은 이유’ 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화여대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통일 미래세대들이 유럽의 통합이라는 배경 아래 독일의 경험과 한반도 통일문제의 문화적 공통분모를 바라보고, 각각의 역사 및 정치적 상황을 분석하는 능력을 기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화여대는 오는 13일 교내 국제교육관 LG컨벤션홀에서 개최하는 ‘제2회 윤후정 통일포럼’에서 참가 학생 15명을 초청,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이들의 학술적 관심과 열정을 격려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