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대학교(총장 김기섭) 청소년창의기술인재센터(센터장 임오강·기계공학부 교수)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공학 체험 기회를 제공해 미래 공학 리더로 키우기 위한 ‘제4기 청소년 창의기술인재아카데미’를 개설하고 9일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100여 명의 청소년 창의기술인재아카데미 수강생들과 부산광역시교육청 인재개발과 정성호 장학관, 부산대 박수완 공과대학 교무부학장 등이 참석했다. 부산대 기계공학부 이석 교수가 ‘기계 작동 원리, 미래 기계 기술’을 주제로 ‘공학 특강’을 열었다.
‘창의 융합 지식을 갖춘 착한 미래공학도 양성’을 위해 2013년 10월부터 매 학기 개최돼 온 ‘부산대 청소년 창의기술인재아카데미’는 이번에도평균 4대 1이 넘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창의센터는 중학생 대상 창의상상 아카데미(58개 학교)에서 121명, 고등학생 대상 창의융합 아카데미(94개 학교)에서 296명이 각각 지원해 중학생 54명, 고등학생 53명이 최종 선발됐다.
이번에 선발된 중학생들은 물고기 로봇을 만들기 위한 이론과 실험, 실습이 포함된 수업을 5주간 받는다. 이를 바탕으로 7월에 열리는 ‘K-12 로봇캠프’에서 물고기 로봇을 제작한다.
고등학생들은 공학의 기본인 ‘발명 수업’을 위주로 하되 공학인이 갖추어야 할 윤리 의식을 배우는 교육 프로그램에 참가여한다. 5회에 걸친 발명 수업을 받은 고등학생들은 7월에 열리는 ‘공감 기술봉사캠프’에 참가해 일상생활에 편리함을 줄 수 있는 발명품을 구상하고 시제품을 제작한다.
임오강 센터장은 “학생들이 스펙을 위한 목적으로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공학에 대한 관심을 두고 참가했으면 좋겠다”며 “그런 학생들이 만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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