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서대 연암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학위수여식에서 함기선 총장은 “부처님이 탄생하신 뜻 깊은 계절에 세민대종사께 명예문학박사학위를 드리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세민대종사는 평생 동안 자비심을 실천하여 우리나라의 교육과 종교의 발전에 큰 기여를 했고 한서대의 정신적 큰 스승이 돼 주셨다”고 말했다.
세민대종사는 1981년 일본 경도 불교대학을 졸업하고 1989년 동국대에서 불교학과 박사과정을 마쳤으며 2010년 중앙승가대에서 명예철학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해인사 주지, 조계사 주지, 한국불교문학연구원 이사장 등을 맡으며 한국불교의 발전에 기여했다. 그는 대중의 계도하기 위한 사회봉사활동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제7기부터 15기까지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을 지냈으며 서울지방경찰청 경승실장, 동국대 일본학연구소 이사, 동국한방병원 이사장을 맡기도 했다.
무엇보다도 세민대종사는 대한민국의 불교발전을 위한 탁월한 공적을 남겼다. 1993년 총 4권의 한국불교의례자료총서를 발간했다. 그는 또 세계문화유산인 팔만대장경의 영구적인 보존을 위해 동판 팔만대장경 간행을 추진해 우리 불교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데 기여하기도 했다. 한국전쟁으로 소실된 인천의 원심원사 복원 및 중창불사와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추진한 조계사 성역화 사업도 그의 업적 중의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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