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기촉매란 탄소, 수소, 질소, 산소 등과 같은 비금속 원소들로 만들어진 새로운 형태의 촉매로서 매우 친환경적이고 제조가 용이하며 가격이 저렴해 기존의 금속촉매나 효소촉매를 대체할 수 있는 제3의 새로운 촉매형태로서 2000년 이후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하지만 금속촉매나 효소촉매에 비해 촉매의 반응성이 상대적으로 현저히 낮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왔다.
송 교수팀은 극소량(1 ppm(백만분의 일))의 촉매사용만으로도 원하는 반응성과 광학선택성을 나타내는 획기적인 새로운 유기촉매 시스템을 개발해 세계적 권위의 과학전문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 최근호에 논문(제1저자: 성균관대 화학과 박상연 박사과정생, 교신저자: 화학과 송충의 교수)을 게재했다.
송 교수팀은 개발한 유기촉매 시스템을 사용하여 광학활성의약품(전체의약품의 약 70%)의 핵심원료로 사용되어지는 다양한 키랄 알코올 화합물을 성공적으로 제조함으로써 새로운 촉매 시스템의 상업적 유용성까지 증명했다.
송 교수는 “촉매효율은 금속촉매나 효소의 성능을 월등히 능가하는 것이며, 대량생산 응용에도 기존 금속촉매나 효소촉매들에 비해 경제적 그리고 환경적 측면에서 월등히 유리해 선진국보다 우리가 가장 앞선 원천기술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한편 송 교수팀은 유기촉매 분야의 획기적인 연구결과를 계속 발표하고 있으며, 2012년과 2013년에도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지와 ‘사이언스’ 지에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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