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수시입학정보]부경대학교

대학저널 | webmaster@dhnews.co.kr | 기사승인 : 2015-07-21 13:3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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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최초의 대학, 국립 부경대학교의 놀라운 ‘비상(飛上)’
생명공학/생물의학 국내 1위 ·교원당 논문 수 종합대 2위


부산 최초의 대학인 국립 부경대학교가 급부상하고 있다. 최근 실시된 각종 대외평가에서 부경대는 놀라운 성과를 잇달아 일궈내면서 특성화 차별화된 연구에 강한 대학이라는 사실을 입증하고 있다.

부경대 생명공학·생물의학 분야 전국 대학 1위 ‘기염’
부경대의 생명공학·생물의학 분야의 연구수준은 전국 최강이다. 이 분야의 논문 인용을 기준으로 전 세계 대학 순위를 정하는 라이덴 랭킹(Leiden Ranking)에서 부경대는 2015년 생물의학분야, 2014년 생명공학분야에서 연이어 전국 대학 1위를 차지했다.

이것은 이 분야를 연구해서 국제학술지에 발표한 부경대 교수들의 논문을 세계의 과학자들이 가장 많이 인용한다는 것을 뜻한다. 부경대의 연구 경쟁력이 세계적 수준임을 보여주는 것이다.

2015년 라이덴랭킹에서 부경대는 생물의학분야 외에도 수학/컴퓨터공학, 생명/지구과학 분야와 종합순위 등 4개 분야에서 부산지역 대학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수학/컴퓨터공학분야와 생명/지구과학분야에서는 각각 국내 10위를 기록했다.

부경대 교원당 논문 수, 서울대 이어 종합대 2위
부경대는 2015 아시아 대학평가에서 그 대학의 교수들이 연구를 얼마나 많이 했는지를 보여주는 교원당 논문 수에서 국내 대학 5위를 차지했다. 종합대학 가운데에서는 서울대에 이어 부경대가 2위였다.

이번 평가에서 또 부경대는 ‘의대 없는 대규모 종합대학 순위’(학생수 1만 2000명 이상)에서 국내 4위(아시아 59위)에 올랐다. 공정한 평가를 위해 학과 특성상 교원 수도 많고 연구논문도 많이 발표되는 의대를 비교대상에서 제외한 평가에서 부경대가 국내 선두권에 오른 것이다. 그만큼 부경대의 연구 및 교육 여건, 졸업생 평판도, 국제화 수준이 뛰어나다는 것을 말한다.

부경대, 대한민국의 해양생명공학 연구 ‘선도’
우리나라에서 바다를 가장 오래 연구해온 부경대는 또 다른 도전의 물살을 헤쳐가고 있다. 국내 최초로 해양생물의 기능성 물질을 이용해 인체 진단 및 치료용 초정밀 의료기기를 개발하기 위해 ‘해양융복합 바이오닉스 소재 상용화 기술개발 연구’라는 해양생명공학사업을 펼치고 있는 것.

이 사업은 총사업비 318억 원 규모의 국책사업이다. 수산해양분야에서 실력과 노하우를 쌓아온 부경대가 앞장서 이끌고 KAIST, 울산과학기술원, 대구경북과학기술원, 국민대, 삼성병원, 고신대의대 등 연 20여 명의 관련 분야 교수들이 참여한다.

부경대, 부산경제 고도화 선봉장으로 ‘우뚝’
최근 부산지역 대학들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부산시의 대학 산학연연구단지 조성사업(URP: University Research Park) 주관대학으로 최종 선정된 대학도 부경대였다. 이 사업은 부산시와 (재)부산테크노파크가 정부의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과 지역경제 고도화를 위해 지역대학과 협력하는 대형 시책인 데다 선정되는 대학이 부산 도시발전을 선도하는 싱크탱크라는 상징성 때문에 지역 대학들의 참여 경쟁이 뜨거웠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부경대는 부산시와 함께 총사업비 100억 원을 투입, 부산 남구 용당동 소재 부경대 용당캠퍼스 일대에 ‘World Class 글로벌 테크노단지’를 구축하는 사업을 본격화한다. 부경대는 이를 통해 용당캠퍼스 전체를 산학협력과 기업 창업, 첨단기술 연구개발, 창의적 인재양성 등의 보금자리가 될 ‘드래곤밸리(Dragon Valley)’로 조성한다는 야심찬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부경대는 이미 공과대학 자리인 용당캠퍼스를 산학연 혁신 캠퍼스로 조성한다는 목표 아래 20개 학과 중 9개 학과를 대연캠퍼스로 이전했고, 이곳에 기업과 연구소 등을 유치하고 있다. 나머지 학과도 2017년까지 모두 이전한다.

부경대, ‘가’ 그룹 국립대 취업률 1위 ‘영예’
이 같은 교육과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부경대는 ‘가’그룹 국립대(졸업생 3,000명 이상/국립대학법인 제외) 가운데 취업률 1위를 기록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발표한 2014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 결과에 따르면 부경대는 취업률 52.3%로 ‘가’그룹 국립대 9개교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부경대 다음으로는 부산대(52.0%), 전남대(51.4%), 경북대(49.7%) 등의 순이었다. 법인화된 서울대는 61.0%였다.
부경대에는 77개 학과(전공)가 개설되어 있다. 이 학과(학부)들은 전국 최고 수준의 특성화를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자랑하는 학과와 전공이다.

부경대 외국인 유학생 수도 부산지역 대학 중 ‘으뜸’
부경대의 외국인 학생은 65개국 900여명에 달한다. 부산에서 제일 많은 외국인 학생을 보유한 대학 중 하나다.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하고 내실 있는 30여개의 단계별 국제화 프로그램을 통해 국제적인 능력과 감각을 갖춘 인재를 배출하는 글로벌대학이다.

이와 함께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협력하여 해외어업협력센터 과정, 국제수산과학협동과정을 운영하고 있는데 최근 8년 동안 55개국에서 배우고 갔다. 이처럼 우리나라의 선진 수산기술을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등 개발도상국에 전수해 학문 원조를 해주는 대학은 국내에서 부경대가 독보적이다.

등록금 부담 없고, 학생생활관도 ‘넉넉’
학생 복지가 풍부한 점, 바로 국립대학인 부경대의 장점이다. 부경대의 등록금은 연간 404만원이다. 이는 사립대(737만원)의 절반이다. 거기에 학생 1인당 등록금 부담률이 46.9%로 ‘등록금 반값’을 초과 실현했다(2014년 기준). 즉 학생 1인당 평균 연간 189만원만 등록금으로 낸 것이다.

2,154명이 입주해 있는 학생생활관도 깨끗하고 편안해 공부하기 좋다. 조만간 2차 BTL, 그리고 지방대 최초의 행복(연합)기숙사 등이 잇달아 건립된다. 이렇게 되면 2017년까지 모두 4,754명이 학생생활관에 입주할 수 있다. 이는 국립대 최대 규모다. 이처럼 부경대는 학생들이 안심하고 공부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부경대는 해운대 광안리 청년문화 ‘아이콘’
부경대는 부산의 상징인 오륙도가 있는 부산 남구에 위치한다. 부산 남구는 국립대인 부경대를 비롯 사립대인 경성대, 동명대, 부산예술대 등 4개 대학이 밀집해 부산에서 가장 젊음의 기운이 왕성한 지역으로 유명하다. 해운대와 광안리를 잇는 교통의 사통팔달 ‘청년문화 중심지’가 바로 부경대다.

부경대 캠퍼스는 물론 부경대 옆 대학로는 축제와 벼룩시장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리면서 젊은이들로 늘 북적인다. 부경대 캠퍼스는 영화 ‘해운대’ 촬영지로 더욱 유명해진 이기대와 신선대, 광안대교, 황령산, 광안리 등 천혜의 자연경관으로 둘러싸여 있다. 부산시립박물관, 부산문화회관, 부산KBS, 부산MBC 등 각종 문화시설도 부경대 주변에 즐비하다.

부경대는 대연캠퍼스와 용당캠퍼스 등 네 개의 캠퍼스를 가지고 있다. 글로벌자율전공학부와 단과대학 여섯 개, 일반대학원과 다섯 개의 특수대학원, 한 개의 전문대학원이 있다. 해마다 신입생 3,500여명을 뽑는다. 학생 2만7천여 명, 교수는 600명에 달한다.

부경대 김영섭 총장은 “우리 대학은 근대화 산업화 과정에서 늘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며 이전에 없던 새로운 길을 만들어 온 대학”이라면서 “수산해양분야뿐만 아니라 공학, 인문, 경영, 환경, 자연과학분야 등 우리 대학만의 특성화된 학문영역을 통해 미지를 개척해 나가는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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