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총장 송희영)가 올해 2016학년도 입시에 이어 2017학년도 입시계획에 대한 교육 시민단체들의 평가에서도 학교 교육 중심으로 대입 전형을 우수하게 운영하는 대학으로 꼽혔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하 사교육걱정)은 23일 기자회견을 열고 주요 15개 대학 가운데 학교교육 중심으로 대입 전형을 우수하게 운영해 고교교육 정상화에 기여하는 상위 5개 대학으로 한양대, 서울시립대, 서울대. 건국대, 중앙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교육부의 대입 전형 개선 방향인 △특기자전형 폐지 △논술전형 축소 △학생부위주 전형의 정상적 운영△수시에서 수능 최저학력 기준 완화에 대한 대학의 반영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이를 7기준으로 세분해 2017학년도 시행 계획을 분석했다.
그 결과 건국대는 7가지 세부 항목 중 특기자전형폐지, 외부스펙반영 배제, 논술전형 수능최저기준폐지, 수시 수능최저학력기준펴지 등 4가지에서 우수를 받았다. 또 논술전형 모집비율과 학생부위주전형 모집비율에서 보통을 받았다. 이에 따라 종합평가에서 건국대(26)는 한양대(29), 서울시립대(29), 서울대(28)에 이어 4번째로 고교교육 정상화에 기여하는 대학으로 꼽혔으며 중앙대(24)가 뒤를 이었다.
그만큼 ‘바른 입시’를 표방하는 건국대의 대입전형이 일선 고교의 공교육 현장에 긍정적인 효과를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은 셈이다.
건국대는 최근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선정하는 2015년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 사업’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아 전체 대학 가운데 3번째로 많은 총 17억 원의 관련 사업 정부 재정지원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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