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가 도서관 이용자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좌석 독점 현상을 사전에 방지한다.
이를 위해 먼저 강원대는 어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이용한 도서관 열람실 좌석배정 시스템을 오는 2학기부터 도입한다.
강원대가 도입한 모바일 좌석 배정 시스템은 '비콘'(Beacon·반경 50~70m 범위 안에 있는 사용자의 위치를 찾아 메시지 전송, 모바일 결제 등을 가능하게 해주는 스마트폰 근거리통신 기술)이라는 장치를 모바일 앱과 연결한 것이다.
기존 '키오스크(KIOSK·무인 정보단말기) 좌석발급기'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이에 따라 도서관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모바일 앱을 통해 좌석배정 신청 후 열람실에 입실, '승인'을 거쳐야만 한다.
또한 강원대는 '삼진아웃제도'도 도입한다. 이는 열람실을 실제 이용하지 않으면서도 좌석 반납을 하지 않아, 장시간 공석이 되는 상태를 방지하는 것이 목적. 즉 3회 연속 정상 좌석반납을 하지 않을 경우 1개월 간 열람실 이용이 제한된다.
이준열 강원대 도서관장은 "이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제도나 시스템 도입을 항상 고민하고 있다"면서 "모바일 좌석배정 시스템 도입으로 실제 열람실 이용자들이 혜택을 보게 돼 일부 사용자들의 좌석 독점 현상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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