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학 고려대 명예교수, <평화의 神과 유엔 사무총장> 중국어판 출간

이원지 | wonji@dhnews.co.kr | 기사승인 : 2015-09-21 15:4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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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총장 염재호) 강성학 명예교수(정치외교학과)의 중국어판 저서 <和平之神与聯合国秘书长>가 최근 출간됐다. 이 책은 저자가 정년퇴임을 앞두고 출간한 <평화神과 유엔 사무총장 : 국제 평화를 위한 리더십의 비극> (고려대학교출판부 2013)을 중국 북경의 저명한 光明日報出版社에서 번역 출간한 것이다.


이 책은 유엔의 사무총장이 언제, 어떻게 탄생했으며, 인류의 염원에 부응해 어떤 역할들을 해 왔는지를 역사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특히 각 사무총장들이 세계평화를 위해 발휘한 상이한 리더십의 조건과 스타일을 분석하고 있다. 아울러 이 책은 리더십의 배경과 전개 과정을 통해 글로벌 거버넌스 메커니즘의 발전 경향과 역할 또한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을 번역한 장진(張振) 씨는 고려대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중국인으로, 이 책이 유엔 상임이사국 중국에 유엔을 알릴 수 있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하고 저자를 찾아가 허락을 받은 후 바로 번역에 들어갔다. 이 책을 출간한 중국의 출판사 역시 번역된 내용을 검토한 후 바로 출간을 결정했다.


고려대에서 33년간 재직하는 동안 한국 국제정치학의 세계화를 고민해 온 저자는 이미 2010년 영국에서 저서인 <Korea's Foreign Policy Dilemma>를 출간한 바 있고, 2013년 <전쟁 신과 군사전략>의 일본어판을 낸 바 있다. 이번 중국어판 저서 출간 역시 그 연장선에서 한국 국제정치학계에 기여하며, 후학들에게 의미 있는 일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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