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나누고, 귀향버스 운행하고"

정성민 | jsm@dhnews.co.kr | 기사승인 : 2015-09-25 16:3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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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추석 시즌 맞아 대학가 다양한 풍경 연출

대학가가 추석 시즌을 맞아 소외계층과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사랑을 나누고, 외국인 학생들을 위한 잔치를 여는 등 다양한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을 위한 귀향버스도 운행되고 있다.


먼저 대학가의 따뜻한 손길은 이번 추석 시즌에도 계속되고 있다. 김영식 금오공대 총장은 지난 22일 구미시 형곡동에 소재한 삼성원(원장 주옥경)을 방문, 사랑의 성금을 전달했다. 삼성원은 가족 해체로 어려운 여건에 처한 청소년들을 위해 아동보호와 양육, 자립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 법인시설이다.


김 총장은 "청소년들이 용기를 잃지 않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랑으로 보살펴 달라"면서 "금오공대도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마음을 지닌 올바른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대 사회봉사센터(센터장 차문호)는 지난 24일 대내경로당, 새동네경로당, 해운경로당, 대창경로당 등과 영신원, 애리원 등 아동시설을 방문해 커피, 종이컵, 음료, 떡, 문화상품권을 전달했다.


차문호 경남대 사회봉사센터장은 "한가위를 맞이해 지역 어르신들과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면서 "앞으로도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선행을 자주 하겠다"고 말했다.


성신여대 역시 지난 24일 재학생과 교직원으로 봉사단을 구성해 근린 복지시설을 방문, 각종 생활 물품을 전달했다.

특히 성신여대는 제2캠퍼스인 강북구 미아동 운정그린캠퍼스를 개관한 2011년 이래 5년 동안 설·추석·연말마다 성북·강북·도봉구에 위치한 장애인시설, 노인요양시설, 아동그룹홈, 무료급식소 등을 대상으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참사람재능나눔센터는 경주시 성건동주민센터와 함께 지난 24일 학교 주변인 석장동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환경정화 활동에는 동국대 경주캠퍼스 학생들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학생들은 3시간 동안 100ℓ들이 종량제 봉투 30여 개분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김의창 동국대 경주캠퍼스 인재개발처장은 "환경정화 활동은 고향을 방문하는 귀향객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이번 환경정화 활동을 시작으로 벽화 그리기, 화단 조성, 쓰레기 분리수거함 설치 등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외국인 학생들을 위한 행사도 다양하게 열리고 있다. 경상대는 25일 경상대에 재학하고 있는 외국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5년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추석행사(Korean Thanksgiving Day for International Community)'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외국인 유학생과 경상대 학생, 교직원 등 3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사물놀이 공연, K-POP 댄스 공연, Rock 밴드 공연, 윷놀이, 줄다리기 등이 진행됐다.


영남대도 25일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원장 박승우)에 재학하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2015 글로벌 새마을인(人) 한가위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서는 영남대 학생 홍보대사, '영대사랑'의 K-pop 공연과 함께 ▲윷놀이 등 전통놀이 ▲사물놀이 공연 ▲한국어 말하기 대회 ▲태권도 공연 등이 진행됐다.


귀향길에 나선 학생들을 위한 귀향버스도 운행되고 있다. 인하대는 25일 오전 10시와 오후 3시 추석 귀향버스를 운행했다. 이에 총 30대의 대형버스가 경상, 전라, 충청, 강원 지역을 중심으로 부산, 울산, 대구, 광주, 목포, 대전, 속초 등 각 도시 고속버스터미널로 출발했다.


계명대는 총학생회 주관으로 25일 학생들에게 귀향버스를 제공했다. 귀향버스는 울진, 영덕, 포항의 동해안과 안동, 예천 문경 등 경북 북부지역 그리고 울산과 진주, 창원 등 경남 지역 등 7개 노선으로 배정됐으며 시중 시외버스보다 50%의 저렴한 금액으로 운행됐다.


대구한의대도 25일 귀향버스를 운행했다. 귀향버스는 서울방면(대전 경유) 3대, 포항방면(영천 경유) 1대, 울산방면(경주 경유) 2대, 부산방면 2대, 창원방면(진해 경유) 1대, 안동방면(문경 경유) 1대, 상주방면(구미 경유) 1대가 각각 운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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