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국대학교(총장 송희영) 사회과학대학원 골프산업경영전공 이보미 선수가 지난 11일 일본 시즈오카현 도메이 컨트리클럽(파72·6583야드)에서 열린 JLPGA투어 ‘스탠리 레이디스 토너먼트’(우승상금 1620만 엔, 한화 약 1억 5400만 원)에서 최종합계 12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마지막날 3라운드 경기는 짙은 안개로 인해 9개 홀로 축소해 진행됐다. 이 선수는 최종합계 12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해 올 시즌 5승째, 투어 통산 13승을 달성했다. 메르세데스 랭킹(올해의 선수) 1위(607.5포인트), 상금 랭킹 1위(1억7954만엔, 한화 약 17억1400만원)로 JLPGA 투어 사상 시즌 최다상금 기록을 세웠다. 종전 기록은 2009년 요코미네 사쿠라의 1억 7501만 엔이다.
이 선수는 이날 우승으로 사실상 상금왕 자리를 예약했다. 상금왕에 오를 경우 안선주(건국대 골프지도전공) 3회, 전미정 1회에 이어 한국선수로 통산 5번째 상금왕에 오르게 되며 여자 골프 최초 한·일 투어 상금왕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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