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선비의 마을 재조명"

신효송 | shs@dhnews.co.kr | 기사승인 : 2015-11-01 10:4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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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명학연구소, 단계마을 주제로 학술대회 개최

경상대학교(총장 권순기) 남명학연구소는 지난 10월 30일 경상대 남명학관 남명홀에서 '전통과 역사의 만남, 산청 단계 마을 연구'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경남에는 남명 선생의 '연원가'(淵源家)를 비롯해 명문가가 많이 있고 이들이 모여 있는 선비마을이 다수 형성돼 있다. 이 가운데 단계 마을은 경남 일대의 대표적인 명문가 집성 마을이다.


남명학연구소는 마을의 역사변천과 그 특징을 비롯해, 종가와 인물 및 성씨, 마을의 문화유적, 전통제례, 소장 고문헌, 일제시대 단계마을과 독립운동 등 다양한 주제로 단계마을을 조명하기로 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단계 마을의 종가와 인물 탐구'(김종진 경상대 한문학과), '산청 단계리의 역사 변천과 특징'(박용국 경상대 역사교육과), '해기옹(海寄翁) 김령(金欞)의 한시연구'(이영숙 경상대 경남문화연구원), '경남 산청 단계마을 소장 고문헌 현황 연구'(이정희 경상대 문천각), '일제시대 단계 마을과 독립운동'(강동욱 진주교대 국어국문학과) 등의 주제발표가 있었다.


종합토론 시간에는 경상대 이상필 교수의 사회로 강정화(경상대 경남문화연구원), 문정우(경상대 경남문화연구원), 정영실(경상대 한문학과), 양기석(경상대 남명학연구소), 권난희(경상대 한문학과)가 토론자로 참석했다.


경상대 관계자는 "남명학연구소는 연전에 거액을 기부한 모하(慕何) 이헌조(李憲祖) 회장의 뜻에 따라 마련된 ‘'모하경남문화연구기금'(慕何慶南文化硏究基金)으로 이들 선비마을을 1년에 한 군데씩 정해 연구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번에는 산청의 단계마을을 연구의 대상으로 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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