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는 일상적으로 어떤 말들을 쓰면서 이야기를 나눌까?”
“특히 자주 쓰는 말은 무엇이고 어떤 말을 덜 쓸까?”
“사적인 자리와 공적인 자리에서 자주 쓰는 말에는 차이가 있을까?”
연세대학교(총장 정갑영) 국문과 서상규 교수가 최근 집필한 『한국어 구어 빈도 사전』(한국문화사, 2015. 11. 20. 발간)의 시작점이 된 질문들이다. 『한국어 구어 빈도 사전』은 우리가 미처 깨닫지 못했던 우리말의 실제 모습을 국어정보학과 말뭉치언어학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밝힌 성과로 주목받는다.
이 사전은 서 교수의 우리말 빈도 사전 두 번째 시리즈로, 독자의 편의를 고려해 두 권으로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1권은 말할 때 자주 쓰이는 순서인 ‘빈도순’으로 묶고, 2권은 ‘가나다순’으로 배열해 빈도 정보를 더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서 교수는 "흔히 컴퓨터를 사용한 말뭉치 분석 자료가 가진 자동 분석의 한계나 문제점이 많이 지적된다"면서 "이번에 출간된 사전에서 틀림이 아주 없을 수는 없겠지만, 이제까지의 그 어떤 빈도 조사에 비해서도 적을 것이라는 점은 분명히 말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