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등록금 0.35% 인하…4년 연속 인하

이원지 | wonji@dhnews.co.kr | 기사승인 : 2016-01-08 09:3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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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총장 성낙인)가 2016학년도 학부 및 대학원 등록금을 4년 연속 인하한다.


서울대는 7일 오후 등록금심의위원회(등심위)를 열어 등록금을 0.35% 내리기로 잠정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서울대는 2013학년도와 2014학년도에도 등록금을 각각 0.25% 내렸고, 2015학년도에는 0.3% 인하했다.


7일 열린 서울대 등심위에서 대학본부는 학교 적자를 이유로 들며 1.7% 인상안을 제시했으나, 학생 위원들이 5% 인하를 요구하며 반발하자 논의 끝에 0.35% 인하 선에서 만장일치로 합의했다.


교육부는 지난달 '대학 등록금 인상률 산정방법'을 공고하며 올해 대학들의 등록금 인상 법정기준을 1.7%로 정했다.


서울대 관계자는 "4년간 등록금을 인하해 재정적으로 압박이 상당하다"면서도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고 반값등록금 등 사회적 요구가 있는 것을 고려해 인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등록금은 재경위원회 심의와 이사회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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