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공대판 경영학석사(MBA)' 과정 신설

이원지 | wonji@dhnews.co.kr | 기사승인 : 2016-03-08 17:3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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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개원식 및 입학식 열려

국내 대학 중 처음으로 서울대학교(총장 성낙인)에 '공대판 경영학석사(MBA)' 과정인 공학전문대학원이 개원했다.


서울대는 공학전문대학원 개원식 및 입학식을 지난 4일 서울대 글로벌공학교육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준식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성낙인 서울대 총장, 이건우 공학전문대학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입학한 1기 원생은 50명이다.


서울대의 공학전문대학원 신설은 대학의 공학교육이 산업 현장에서 원하는 수준의 인력을 배출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정부의 공대혁신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공학전문대학원에서는 현장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고급 공학과 융·복합적 통합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서울대 공학전문대학원은 산업체 근무 경력 3년 이상인 학사 학위 소지자를 대상으로 2년의 교육 과정을 거쳐 공학전문석사(MEP master of engineering practice) 학위를 부여한다.


이날 성낙인 서울대 총장은 "선진국에서는 공학교육과 직무역량을 일치시키기 위해 대학과 기업이 협력하는 일이 대세가 되고 있다"며 "공학전문대학원의 출범은 보다 진전된 산학협력의 첫걸음이라는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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