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화 항쟁' 기념 공원 전남대에 조성된다

유제민 | yjm@dhnews.co.kr | 기사승인 : 2016-03-14 19: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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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병문 총장, "민주주의 운동 성지 전남대 의미 되새기는 공간"

전남대학교(총장 지병문)는 5·18광주민주화운동을 비롯한 민주화 항쟁을 기리고 교육적 가치를 함양하기 위해 민주공원을 조성키로 했다.


전남대 민주공원 조성사업은 기존 5·18소공원과 연계 추진된다.


정문 동측 5·18소공원의 경우 표지석 등 기존 시설물에 대한 시각적 효과를 높이고 민주광장 · 전시벽 · 돌정원 등을 설치해 기념공간 기능을 확충할 계획이다. 정문 서측에는 민주화운동 기념마당과 민주의 길, 사색의 길, 바람의 정원, 잔디정원 등을 갖춘 공간이 조성된다.


전남대는 이와 함께 정문과 사회대, 인문대 등 교내 일원을 연결하는 '민주의 길'을 민주공원과 연계해 조성할 계획이다.


전남대는 오는 15일 교내 G&R허브 1층 세미나실에서 이와 같은 내용의 '민주공원' 조성사업 사업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토대로 사업계획을 확정한 뒤 오는 6월까지 민주공원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전남대는 민주공원을 확장·조성함으로써 5·18 정신을 구현하고 시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병문 전남대 총장은 "대한민국 민주주의 운동사의 중심에는 늘 전남대가 있었다"면서 "이번 민주공원 조성은 민주주의 성지 전남대의 의미를 환기시키는 한편 시민들에게 열린 공간을 제공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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