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가 노숙인의 성공 자립을 돕는다"

신효송 | shs@dhnews.co.kr | 기사승인 : 2016-04-06 19: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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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부터 '2016년 노숙인 인문학교육' 본격 운영

한신대학교(총장서리 강성영)가 노숙인의 자존감 회복과 사회 복귀를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한신대 산학협력단은 오는 7일 한신대 오산캠퍼스 국제회의실에서 '2016년 노숙인 인문학교육' 입학식을 개최한다.

입학식에는 강성영 한신대 총장서리,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 김창범 수원시 복지여성국장 등 주요인사를 비롯해 노숙인, 시설 관계자, 공연단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경기도가 지원하는 이 프로그램은 노숙인의 자존감 회복, 정상적인 사회 복귀 지원을 위한 한 민·관·학 협력사업의 일환이다. 인문학 교육을 통한 자가독립을 시작으로 일자리 지원(경제적 독립), 주거지원(주거독립)을 단계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수원지역 거리노숙인 30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은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총 56회 진행된다. '희망의 인문학, 나의 재발견과 자립 실현'을 주제로 한신대 교수, 연구원과 전문가 등이 강의할 계획이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철학, 문학, 역사, 고전 등 인문학 강의 ▲탁구, 족구, 배드민턴 등 스포츠 활동 ▲합창, 연극 등을 통한 심리치료 ▲가족과 함께하는 인문학 캠프 등이 있다.

강성영 총장서리는 "인문학이 단순 교양을 넘어 한 사람의 인생을 바꿀 수 있다는 걸 이번 교육을 통해 증명해보일 것"이라며 "노숙인들의 행복한 인생2막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입학식 이후에는 오는 8일까지 화성시 팔달면 소재 수련원에서 교육생과 교수,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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