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보현박물관 개관식 가져

신효송 | shs@dhnews.co.kr | 기사승인 : 2016-05-31 15:3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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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인' 주제 특별전도 개최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가 특별한 박물관을 개관한다.


대구보건대는 오는 6월 1일 보현박물관 개관식과 함께 '옛 공예 컬렉션 탐미와 서정–혼인(婚姻)' 특별전을 연다.


보현박물관은 경남 밀양시 단장면 소재 대구보건대 보현연수원 내 위치해 있다. 541㎡(164평)크기에 지하1층 지상 2층 건물로 갤러리와 카페, 관리사무실로 구성돼 있다.


보현박물관은 대구보건대 남성희 총장의 호 보현(寶賢)에서 땄다. 남성희 총장은 직접 관장을 맡을 만큼 건립과 운영에 큰 정성을 쏟고 있다. 보현연수원 이용객들과 영남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적 향유와 질 높은 문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별전은 '혼인'을 주제로 한다. 남성희 총장이 30여 년 간 직접 수집한 옛 공예품 중 장신구를 비롯, 의복 등 혼례용품 340여 점과 안방 재현을 통해 혼례 이후 생활상을 볼 수 있도록 꾸몄다.


특히 눈여겨 볼만한 컬렉션은 조선시대 마지막 황태자비의 칠보원앙 세트이다. 혼인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유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일본인 야하시 하루오씨 씨가 대구보건대에 기증한 목안 중 일부도 살펴볼 수 있다. 관람료는 없으며 상시 개방한다.


대구보건대 남성희 총장은 "혼인은 '인륜지 대사라'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일로 여기고 있다"며 "보현박물관 개관은 제게 그런 순간과 같아 이번 특별전을 새색시 같은 마음으로 열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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