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에 15년째 기부한 지역 문구점 화제

신효송 | shs@dhnews.co.kr | 기사승인 : 2016-07-21 18:4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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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암문구 박봉준 대표, 총 2억 9025만 원 기부

"제가 꿈꾸는 세상은 모두가 잘사는 사회입니다. 울산대학교 학생들도 사회에 나가서 행복한 사회를 위해 서로 나누는 것을 생활화하면 좋겠습니다."


울산 대표 문구업체인 구암문구의 박봉준 대표가 최근 울산대학교(총장 오연천)를 찾아 발전기금 1200만 원을 전달했다. 박 대표는 지난 2002년부터 울산대에 총 2억 9025만 원을 기부했다


박 대표는 지난 5일 울산과학대와 춘해보건대에도 각각 1200만 원을 기부했다. 지난 4월에는 연간 1200만 원을 사회에 기부하는 '나눔천사 프로젝트'에 가입하는 등 해마다 1억 원 이상 기부하는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박 대표는 "내가 아무리 잘살아도 옆집 사람이 굶주리고 있으면 절대 행복할 수 없다"며 "경제가 어려울수록 이웃을 살피는 사람이 많아야 사회가 건강해지듯, 나의 작은 성의가 기부문화 확산에 보탬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암문구는 1980년 창업해 현재 삼산본점과 신정점, 범서점, 농소점, 북구점, 울산대점, 경주 동국대점 등 7개 점포를 갖는 지역 대표 문구업체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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