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이대학생 '감금' 가담자 2명 추가

이원지 | wonji@dhnews.co.kr | 기사승인 : 2016-08-24 14:3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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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저널 이원지 기자]교수와 교직원을 감금한 혐의로 이화여대 총학생회장 등 재학생 3명을 피혐의자 신분으로 출석 통보한 경찰이 학생 2명을 가담자로 추가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폐쇄회로(CC) TV와 피해자 진술 등으로 압수영장을 발부받아 혐의를 받고 있는 학생들의 카카오톡과 통화내용 등을 분석한 결과, 학생 2명을 추가 특정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계속해서 피혐의자들을 특정해 나가고 있다"며 "이들의 가담여부에 따라 추가 소환을 통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학생 3명이 경찰에 출석 통보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학생측은 이날 성명을 내고 "본관에서 평화시위를 한 학생들은 그 누구도 주모자가 아니며 불상자가 아니다"며 "주동자를 색출해 소환해야 한다면 정당한 이유로 학내에서 평화 시위를 함께한 이화여대 학생들을 모두 소환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최경희 총장은 이 사태에 책임을 지고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화여대 관계자는 "총장 명의로 탄원서를 추가로 경찰에 전달했다"며 "소환이 결정된 학생들을 위해 법률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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