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저널 신효송 기자] 올해 수시모집 경쟁률이 전체적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이는 수시 안정 및 적정 지원 흐름과 학령인구 감소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소장 이종서)는 지난 21일 마감된 2017학년도 수시 원서접수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수시모집은 대학은 물론 일선고교와 입시기관들이 내신 합격성적,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 비율, 논술성적뿐만 아니라 학생부종합전형 및 논술전형 가이드북 등을 적극적으로 공개하면서 수험생들이 자신의 합격가능성을 보다 냉정하게 판단할 수 있는 입시 상황이 펼쳐졌다. 이로 인해 안정적이면서 적절한 지원이 가능해진 것.
또한 학령인구 감소로 수능 응시인원이 작년 대비 약 2만 5200명 감소했다. 이를 수시지원 횟수 6회로 단순 환산 시 최대 15만 1200건이 감소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결국 수시 경쟁률 하락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해석된다.

수도권 주요 23개 대학을 중심으로 살펴보면 전체 경쟁률은 17.41대 1로 작년 19.16대 1 대비 하락했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대학은 서강대(34.12대 1), 가장 낮은 대학은 서울대(7.47대 1)였다.
큰 폭으로 하락한 대학은 건국대 19.21대 1(23.81대 1), 단국대(죽전) 16.08대 1(22.86대 1), 아주대 20.87대 1(11.8대 1), 한양대 26.2대 1(31.56대 1) 등이었다. 큰 폭으로 상승학 대학은 서울과기대 15.38대 1(6.44대 1)가 유일하다.
의예과의 경우 논술전형이 강세를 보였다. 전체 36개 대학에서 모집하는 의예과의 평균 경쟁률은 33.64대 1로 작년 34.83대 1과 비슷하게 유지됐다. 가장 경쟁률이 높은 전형은 성균관대 논술전형(288.8대 1)이었다. 이 대학 논술전형은 작년에도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인하대 논술전형(225.13대 1)이 그 뒤를 이었다. 이어 이화여대 논술전형 142.9대 1), 경북대 논술전형 128.1대 1, 연세대(원주) 논술전형 124.86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의예과 최다 지원자를 기록한 대학은 경희대 논술전형이다. 29명 모집에 4474명이 지원해 154.28대 1을 기록했다. 같은 날 논술고사를 치르는 가톨릭대는 90.07대 1을 기록했다. 특히 경희대는 작년 경쟁률 128.24대 1보다 증가한 반면 가톨릭대는 작년 경쟁률 152.2대 1 대비 큰 폭으로 하락했다.
또한 의치예과의 경우 경희대 논술전형(110.29대 1), 경북대 논술전형(97.40대 1), 부산대 논술전형(80.10대 1), 연세대 논술전형 50.55대 1 순으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저작권자ⓒ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