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저널>이 '똑똑! 학부모' 코너를 연재합니다. 이를 통해 학부모가 자녀들의 대입 합격 가이드가 될 수 있도록 입시 분석, 만점 자소서 작성법, 면접과 논술 팁, 대입 합격 수기 등 다양한 대입 정보를 제공합니다. 또한 적성 찾아주기, 전공과 진로 탐색 등 학부모가 자녀와 함께할 수 있는 콘텐츠도 게재합니다. 10월호에서는 '대입정보포털(어디가)'의 도움말을 빌어 학부모도 알아야 할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용어를 소개합니다.
1 가산점
수능 성적을 반영할 때 모집단위 특성에 따라 특정 과목에 가산점을 부여합니다. 예를 들어 수리 '가'와 수리 '나' 응시자 모두 지원 가능한 자연계 모집단위에서 수리 '가' 응시자에게 가산점을 준다거나, 사회탐구 응시자가 지원 가능한 모집단위에서 국사 응시자에 가산점을 주는 방식입니다.
2 가중치
모집단위별 특성을 고려, 수능 영역 가운데 특정 영역 성적에 가중치를 둬 전형 총점에 계산하는 것을 말합니다. 만약 어느 대학의 모집단위에 수학 영역과 영어 영역에 가중치를 부여한다고 가정한다면, 수능 총점이 같은 학생이라도 수학 영역과 영어 영역이 우수한 학생이 유리합니다.
3 교차지원
자신이 응시한 수능계열과 다른 모집단위에 지원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예를 들면 수능 시험을 인문계로 응시하고, 자연계나 예체능계 학과에 지원하는 것입니다.
4 문제은행식 출제
지금까지는 수능 문제를 출제하기 위해 일정 기간 출제 위원들이 합숙, 출제하는 폐쇄형 출제방식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는 출제위원 위촉의 어려움, 시간적 여유 부족, 일관성과 동질성 부족, 많은 인력과 비용소요 등 많은 문제점이 지적됐습니다. 이에 대한 개선 방법으로 문제은행식(item-bank) 체제 도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5 변별력
시험 응시자를 성적순으로 나열하는 능력을 뜻하는 것입니다. 변별력이 낮으면 학생들의 세밀한 구분이 힘들고, 변별력이 높으면 학생들을 좀 더 잘 나열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시험이 어려운 경우 변별력이 높고, 쉬울수록 변별력이 낮다고 볼 수 있습니다.
6 분할모집(2017학년도부터 폐지)
한 대학에서 학과를 2개 이상 군으로 분할, 모집하는 경우입니다. 즉 법학과와 의예과는 정시 '가'군에서 모집하고, 나머지 학과들은 정시 '다'군에서 모집하거나 법학과 학생의 50%는 '가'군에서 모집하고, 나머지 50%는 '나'군에서 모집하는 경우 등을 말합니다. 분할모집은 정부의 대입 간소화 방침에 따라 2017학년도부터 전면 폐지됩니다.
7 수능영역별 반영비율
전형요소로 수능을 반영할 때 대학은 수능 영역별로 가중치(반영비율)를 부여합니다.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이 대학이나 모집단위에 따라 상이하기 때문에 영역별 조합으로 가장 유리하게 반영될 수 있는 대학과 모집단위를 찾아야 합니다.
8 수능최저학력기준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수시모집에서 주로 사용됩니다. 수시 조건부 합격자가 돼도 대학에서 제시한 일정 수준의 수능 성적을 얻어야 최종 합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수시에서 학생부 100%로 선발하고 최저 학력기준을 수능 4개 영역 가운데 2개 영역 이상 2등급이라고 설정한다면, 학생부 성적을 통해 조건부 합격자가 돼도 최종 수능 성적이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 불합격됩니다.
9 지정과목
지정과목은 수능 반영영역에서 선택과목을 제외한 과목으로 반드시 반영되는 과목입니다. 대학이나 계열, 모집단위 등에 따라 다릅니다. 예를 들어 국어와 수학 영역을 지정과목으로 반영하고 영어와 탐구 영역 가운데 한 가지를 선택, 반영하는 방식입니다.
10 한국사
한국사 영역은 모든 수험생이 반드시 응시해야 하는 필수 영역이며, 미응시자에게 성적통지표가 제공되지 않습니다. 한국사 영역은 등급 분할 원점수에 따라 등급이(1등급: 50~40, 2등급: 39~35, 3등급: 34~30, 4등급: 29~25, 5등급: 24~20, 6등급: 19~15, 7등급: 14~10, 8등급: 9~5, 9등급: 4~0) 부여됩니다.
11 원점수
원점수는 정답 문항에 부여된 배점을 단순히 합산한 점수를 의미합니다. 예를 들면, 한 수험생이 국어 영역 총 60문항 중 3점 배점 문항 5개, 2점 배점 문항 40개, 1점 배점 문항 3개를 맞혔다면 국어 영역 원점수는 '3×5+2×40+1×3=98점'이 됩니다.
12 표준점수
수능 성적표에서 표준점수란 수험생이 선택한 영역별·과목별 난이도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 원점수를 토대로 상대적인 성취 수준을 감안, 재산정한 점수를 말합니다. 즉 표준점수란 수험생 각 개인의 원점수가 평균으로부터 떨어진 거리를 표준편차 단위로 해 나타낸 점수입니다.
이때, 표준편차란 각 개인의 원점수가 평균으로부터 얼마나 떨어져 있는가를 양적으로 표시하는 수치를 말합니다. 현재 수능에서는 평균이 50이고 표준편차가 10인 'T점수 척도'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표준점수는 각 영역별 시험 난이도에 따른 점수분포(평균과 표준편차)를 고려, 산출되는 점수로 영역별 시험점수를 유의미하게 비교하거나 총점으로 합산 비교할 때 개인의 상대적인 위치를 알 수 있습니다.
13 변환표준점수
변환표준점수는 수능 총점이 400점이 되도록 표준점수에 배점 비율에 따라 가중치를 부여한 표준점수입니다. 각 영역 난이도와 표준편차를 고려해 산출되는 점수이므로, 원점수 총점이 같더라도 변환표준점수는 다를 수 있습니다.
14 등급(9등급제)
9등급제란 백분위 점수를 갖고 전체 수험생을 9등급으로 나눠 개별 수험생이 속한 등급을 표시한 점수체제입니다. 전체 응시생의 상위 4%까지를 1등급으로, 1등급을 제외한 전체 응시생의 상위 11%까지를 2등급으로 해 순차적으로 9등급까지 등급을 부여합니다. 등급별 비율은 '1등급: 4%, 2등급: 11%, 3등급: 23%, 4등급: 40%, 5등급: 60%, 6등급: 77%, 7등급: 89%, 8등급: 96%, 9등급: 100%'입니다. 단 등급 간 경계점에 속한 동점자는 상위 등급으로 기재됩니다.
15 백분위
백분위 점수는 영역별 전체 응시자 중 한 수험생이 얻은 점수(표준점수)보다 더 낮은 점수를 얻은 수험생들이 전체 학생 중 몇 %가 있는지를 나타내는 표시방법을 말합니다. 한 수험생의 국어 영역 표준점수가 92점이고 백분위 점수가 79라고 하면, 92보다 낮은 점수를 받은 수험생들의 비율이 계열별 전체 응시자의 79%임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백분위를 통해 집단 크기나 시험 종류가 다르더라도 상대적인 위치(석차)를 서로 비교해볼 수 있습니다. 이에 학생 자신의 영역별 강·약점을 대략적으로 알아보는 데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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