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송은지 씨,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

김만중 | kmj@dhnews.co.kr | 기사승인 : 2016-11-24 14:5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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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손상 치료 약물 개발 가능성 논문 등 호평

[대학저널 김만중 기자] 건양대학교(총장 김희수) 의학과 3학년 송은지 씨가 2016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대한민국을 대표한 미래 창의·융합적 인재를 발굴하고 인재육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 제고를 위해 매년 고등학생 50명, 대학생 40명, 청년일반인 10명 등 100명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고 있다.


지난 2001년부터 2007년까지 '21세기를 이끌 우수 인재상'이란 이름으로 진행되다가 2008년 '대한민국 인재상'으로 확대 개편돼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다.


송 씨는 지난해부터 SCI(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급 국제학술지에 잇달아 논문을 게재해 화제를 모았다.


송 씨는 학술지 'Behavioural Brain Research'에 논문을 게재해 천연물인 새삼이 성인 쥐의 해마 신경발생을 통해 인지기능을 높인다는 점을 밝혔다. 그는 또 손상된 성인 알츠하이머 뇌에서 치료효과를 보이는 약물개발의 가능성을 제시한 논문의 공저자로 참여했다.


또한 학술지 'Molecules and Cells'에 게재한 논문을 통해 OT-II 형질전환 쥐의 손상된 기억이 Th2 사이토카인의 변화로 인한 성인 해마 신경발생(Adult hippocampal neurogenesis)의 감소로 일어난 점을 밝혀내기도 했다.


송 씨는 현재까지 4개의 논문에 공저자, 1개 논문에 주저자로 참여했다. 11월 현재도 약 5개의 논문을 준비 중이다.


그는 "이번 수상을 통해 지금까지의 노력과 열정을 인정받은 것 같아 매우 자랑스럽다. 이 기회를 발판으로 훌륭한 의사 겸 과학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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