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 지원전략, 이렇게 수립하라!"

대학저널 | webmaster@dhnews.co.kr | 기사승인 : 2016-12-07 10: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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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저널-대교협 대입상담센터 공동기획] 대교협 대입상담센터 24시

공교육 차원의 진로진학상담과 대입 정보 제공 강화를 위해 <대학저널>과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 대입상담센터가 2017학년도 대입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합니다. 실제 상담사례를 소개하고 시기별로 수험생과 학부모가 준비할 사항을 안내, 스스로 대입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맞춤형 대입정보를 제공합니다. 12월호에서는 정시모집 지원을 위해 준비해야 할 것들을 칼럼 형식으로 미리 살펴보고, 정시모집 지원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합니다.(도움말: 대교협 대입상담센터)
※이 기사는 월간 <대학저널> 12월호에 소개됐습니다.


"정시 지원 원칙을 정합니다."
수능 성적 발표일인 12월 7일부터 정시 원서접수(2016. 12. 31~2017. 01. 04) 실시 전까지 25일간이 정시 지원전략 수립 시기입니다. 25일이라는 기간은 생각보다 성적의 유·불리를 고려, 지원 대학을 찾는 데 짧게 여겨질 수도 있습니다.


먼저 대학을 선택할 때 반드시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고려해야 합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전국의 247만 명 대학생 중 7.4%에 해당되는 학생들이 중도탈락했다는 조사(유은혜 국회의원실 보도자료 '2015년 전국 대학생 중도탈락 현황')가 있었습니다. 학교 만족도가 높지 않다는 것은 대학을 선택할 때 적성이나 진로를 고려하지 않고 성적에 맞는 대학을 선택한 결과일 수 있습니다.


학생마다 대학 선택 기준은 다를 수 있습니다. 적성과 진로를 고려해 학과를 우선으로 대학을 정할 것인지, 교육과정과 복수전공 등을 고려해 대학을 우선 정할 것인지를 충분한 시간을 두고 고민해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미리 충분한 시간을 두고 우선순위를 정하지 않는다면 정시 원서접수 시기가 다가올 때 점수 위주로 지원할 수밖에 없으므로 성적 발표가 되기 전에 원칙을 정하도록 합니다.


"자신의 위치를 파악합니다."
수능 채점 결과가 보도되면 '영역/과목별 표준점수 도수분포'가 함께 발표됩니다. 예를 들어 2016학년도 국어 A형의 표준점수 도수분포를 살펴보면 표준점수 132점인 동점 학생이 4145명이고 누적도수까지 살펴보면 내점수 이상의 학생들은 6343명이 됨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채점 결과로 영역 합산 점수 분포까지 확인하기는 힘이 듭니다. 하지만 영역별 경향을 살펴볼 수는 있으므로 영역별 표준점수대별 도수분포를 참고, 영역/과목별 내점수대 학생들이 어느 정도이며 전체 선발인원 대비 누적도수 분포의 대략적인 추세까지 고려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정시 지원은 지원자와의 상대평가를 통해 선발이 이뤄지는 과정입니다. 단순히 내 점수뿐만 아니라 누적 도수분포와 '가·나·다'군의 지원경향까지 고려, 나의 위치를 파악한 뒤 지원전략을 수립합니다.


"반영영역, 선택영역에 따른 유·불리를 살펴봅니다."
4개 영역(국·수·영·탐) 중 일부 영역의 성적이 좋지 않은 경우에도 영역별 조합을 고려, 지원전략을 수립할 수 있습니다. 한두 영역의 성적이 낮으면 그 영역을 제외하고 반영하는 대학을 선택하거나 반영비율이 낮은 대학의 지원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다음에 안내된 대입정보포털 '어디가'(http://adiga.kr)의 검색방법을 참고로 학생이 스스로 정시 수능 반영 영역 수에 따른 대학을 찾아봅니다. 다만 반영영역 수가 적거나 영역을 선택, 반영할 수 있다면 같은 조건을 가진 학생들의 지원이 많아져 정시 경쟁률은 높아질 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둬야 합니다.


Tip. '수학, 사탐 성적이 낮아 국어, 영어영역만 반영되는 대학이 궁금합니다.'
(1) 대입정보포털 → [학습진단] → [성적분석] → [수능/모의고사 성적분석] 메뉴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관련 자료를 검색하기 위해서는 [성적관리]에서 모의고사 성적을 입력해야 합니다.
(2) 학생이 입력한 성적의 수능/모의고사명을 선택합니다.
(3) '반영 영역수 2'로 선택한 후 적용을 클릭합니다.
(4) '영역조합선택'에서 '국+영'을 선택한 후 적용을 클릭합니다.
(5) 반영대학을 클릭하면 대학내 (국+영)이 반영되는 학과가 세부 검색됩니다.
(6) [분석결과보기]를 클릭하면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 학생부 반영방법 등 세부내용 확인이 가능합니다.


"영역별 조합에 따른 유·불리를 살펴봅니다."
정시는 단순히 4개 영역 합산 점수로 대학을 결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수능 반영지표, 반영영역, 반영비율, 가산점 등에 따라 유·불리가 달라집니다. 수능성적표를 다음과 같이 받은 이OO 학생과 김OO 학생이 동시에 A, B대학에 지원할 경우 유·불리는 달라집니다.


일반적으로 단순 합산점수인 경우 두 학생의 표준점수 합산은 이OO은 499, 김OO은 499점으로 같습니다. 그러나 정시는 대학별로 수능 반영방법이 다릅니다. 반영비율을 고려한 산출 점수로 반영하기 때문에 반드시 대학별 환산점수를 고려해야 합니다. 다시 말해 국어 35%, 수학 15%, 영어 30%, 탐구 20% A대학과 국어 25%, 수학 25%, 영어 25%, 탐구 25% B대학의 환산점수를 살펴보면 A대학은 김OO이 유리하고 B대학은 이OO이 유리합니다.


이처럼 대학별, 모집단위별 수능 반영비율이 다르기 때문에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을 고려해 지원 여부를 결정해야 합니다. 여러분들이 보는 종이배치표는 단순합산 점수이므로 절대적인 참고 자료가 될 수 없습니다. 대학별 정시 수능 반영 방법을 고려한 대학별 환산점수가 지원 가능 여부를 판단하는 근거가 됩니다. 단, 수능 영역별 성적 편차가 클 경우 같은 조건을 가진 수험생이 몰려 경쟁이 치열해질 수 있다는 것도 염두에 둬야 합니다. 또한 각 대학별로 사용하는 수능 반영지표가 표준점수를 활용하는지, 백분위를 활용하는지 확인하고 한국사 반영방법도 확인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정시 이월인원을 파악합니다."
수시 충원합격 등록이 마감되는 12월 29일 이후 대학별로 이월 인원이 발표됩니다. 전년도 입시 결과 성적은 이월 인원을 포함한 최종 선발인원을 기준으로 한 자료입니다. 전년도 대비 이월 인원의 수가 감소됐다면 합격선이 높아질 수 있으므로 이월 인원은 전년도 입시결과와 비교하기 위해 반드시 확인해야 할 자료입니다. 모집요강은 이월 인원이 포함되지 않는 최초 선발 기준이므로 원서접수 전에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이월 인원을 포함한 최종 선발 인원을 확인하도록 합니다.


"전년도 입시결과는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 대입정보포털 '어디가', 대입상담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시 지원을 위해 여러분이 반드시 참고해야 할 자료는 전년도 입시결과입니다. 앞서 말한 바와 같이 종이배치표는 대학별 환산점수가 아닌 단순 합산접수이므로 지원에 활용할 수 없습니다. 자신의 점수를 반영영역별 반영비율에 따른 대학별 환산점수를 고려, 지원 가능 여부를 살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일단 정시 지원 대학을 선택하기 위해서는 전체적인 지원 가능 대학 범위를 정하고 관심대학을 정해 보다 자세하게 살펴보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정시 지원 노트를 준비해 군별 대학, 모집인원, 반영방법, 전년도 입시 결과, 충원합격률 등을 정리합니다. 전체 지원 범위를 살펴보기 위해서는 대입정보포털을 활용할 것을 권합니다. 포털에서는 반영영역 선택, 전년도 입시 결과(평균·70% 컷 등)를 확인해 대략적인 관심 대학을 설정합니다. 다음의 방법을 활용해 전년도 입시 결과를 확인합니다.


Tip. 대학별 내점수 산출 & 전년도 입시 결과 확인!
※ 성적을 입력하지 않고 전년도 입시 결과만 확인하기 위해서는 [대학입학정보] → [학과정보] 메뉴에서 대학명, 학과명으로 검색해 [전년도 입시결과]를 바로 확인합니다.(로그인 필수)
※ 대학별 내점수를 산출하고 내점수를 전년도 입시결과와 비교하기 위해서는 [학습진단] → [성적관리]에서 성적을 입력하고 [학습진단] → [성적분석] → [정시대학별점수산출] 메뉴를 활용합니다.


마지막으로 자신이 찾은 정보를 바탕으로 대입상담센터 전화상담, 온라인상담을 활용합니다. 대입상담센터의 상담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서 추천받은 현직 교사 344명이 담당합니다. 학교 현장에 계신 분들이라 졸업생의 합·불사례와 다년간의 입시지도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대입설계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노하우를 갖고 있습니다. 일차적으로 대략적인 관심대학 범주를 살펴본 후 개별 대학 자료를 확인합니다. 대학에 따라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에서는 대학별 환산점수 산출 프로그램이 제공되고 전년도 입시결과, 충원합격률 등에 대한 정보가 제공되고 있습니다.


※정시 특별상담주간 전화상담(☎1600-1615): 12월 19일~12월 30일 09:00∼24:00


정시 지원전략
1. 정시 지원의 원칙을 정합니다.
2. 자신의 위치를 파악합니다.
3. 반영영역, 선택영역에 따른 유불리를 살펴봅니다.
4. 영역별 조합에 따른 유불리를 살펴봅니다.
5. 정시 이월인원을 파악합니다.
6. 전년도 입시결과는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 대입정보포털 '어디가', 대입상담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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