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쓰는 약사, 경희사이버대 대학원 졸업생 어향숙 씨 '화제'

유제민 | yjm@dhnews.co.kr | 기사승인 : 2017-01-12 17:4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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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창조대학원 미디어문예창작전공 졸업한 어향숙 씨, "독자와 공감하는 시 쓰고 싶다"

[대학저널 유제민 기자]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조인원) 문화창조대학원 미디어문예창작전공을 졸업한 어향숙 씨가 '시 쓰는 약사'로 알려져 화제다.


서울 동대문구에서 10여 년 동안 약사로 일해 온 어 씨는 지난해 9월 '고물상의 봄'이란 작품으로 '2016년 김유정 신인문학상' 시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그는 이전에도 대한약사회의 '제3회 이가탄 한국약사문학상'과 서울시약사회의 '제1회 한독문학상'에서 수상할 만큼 탁월한 시적 재능을 드러낸 바 있다.


몸과 마음이 힘들고 지쳤을 때 시를 쓰게 됐다는 그는 좀 더 시를 체계적으로 공부해야겠다고 생각해 경희사이버대 대학원 미디어문예창작전공에 입학했다. 약사 일을 하면서도 공부를 할 수 있다는 점이 어 씨가 경희사이버대를 선택한 이유였다.


그는 졸업 후에도 전공의 온라인 세미나에 참석하며 '2016년 김유정 신인문학상'을 준비할 수 있었다.


어 씨는 "사람들에게 효험을 주는 시를 쓰고 싶다. 프랑스 철학자이자 시인인 가스통 바슐라르가 '시는 시인의 것이 아니라 우리들 자신의 것이다'라고 말한 것처럼 독자와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시를 쓰고 싶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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