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폴란드 야기엘론스키 대학과 '맞손'

이희재 | jae@dhnews.co.kr | 기사승인 : 2017-06-02 14: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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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교직원 교류 등 추진

[대학저널 이희재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가 폴란드 야기엘론스키 대학과 손을 잡고 대학 발전을 도모한다.


계명대와 야기엘론스키 대학은 2일 계명대에서 학생 및 교직원 교류에 관한 사항에 대해 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지난 3월 야기엘론스키 대학에서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한 것에 대한 세부 사항을 논의한 것이다. 이 자리에는 야기엘론스키 대학 아담 옐로네크(Adam Jelonek) 국제부총장, 피오트르 리흐테르(Piotr Richter) 의무부총장, 레나타 체칼스카(Renata Czekalska) 한국학 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양교는 연간 3명의 교환학생과 2명의 교수 및 직원 교환근무 등 세부 사항에 대해 협약을 체결했다. 이밖에도 동산의료원 및 의과대학 간 교류, 한국어문학 및 한국학 관련 교류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를 통해 ▲공동 로봇시술 및 수술 연구 ▲폴란드에 한국어학당 및 센터 설치 ▲계명대에 중부유럽연구소 설치 등의 구체적인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오는 2018년 4월 성서캠퍼스 이전 완공을 앞두고 있는 계명대 동산의료원은 현대과학 분야에 강점을 지닌 야기엘론스키 대학과의 교류로 로봇시술 및 수술 분야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신일희 계명대 총장은 "앞으로 양교의 교류를 통해 융합적 교육을 시행할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시대의 새로운 인재 양성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아담 옐로네크 야기엘론스키 대학 국제부총장은 "양교의 교류가 단순한 학술적 교류를 넘어 국가 간의 교류도 활성화되는 계기가 마련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폴란드 크라쿠프에 소재하고 있는 야기엘론스키 대학은 1364년 카슈미르 국왕에 의해 폴란드 최초로 설립된 고등교육기관이다. 천문학자 니콜라스 코페르니쿠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등을 배출한 653년의 전통을 가진 대학이다. 현재 15개의 학부(87개, 142개 세부전공)와 4만 6000여 명의 학생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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