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시민 위한 음악회 성황리에 개최

최창식 | ccs@dhnews.co.kr | 기사승인 : 2017-07-02 15:2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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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저널 최창식 기자]제 1회 ‘인천뮤직, 힛 엑 눙크!’(이하 힉엣눙크) 오프닝 콘서트를 7월 1일 저녁 성황리에 마쳤다.


예약신청 4일만에 매진이 된 오프닝 콘서트는 오후 6시 인천대 송도캠퍼스 대공연장에서 예일대학교 로버트 블로커 (Robert Blocker) 음대 학장이 ‘음악과 리더십’ 이라는 주제로 시작했다. 예일대 음대에서 23년간 학장을 맡고있는 로버트 블로커는 사회에서의 예술의 역할과 리더십에 대해서 감동적인 강연을 하면서 ‘hic et nunc’ 페스티벌은 음악적으로 최고 수준이며 인천이 미래 아시아의 문화적 허브로서 성장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이 보인다” 고 말했다.


이어서 진행된 대담에서 블로커 학장과 조동성 인천대학교 총장은 음악 전공자가 훌륭한 리더가 될 수 있는 원인으로 △훈련과 절제(Discipline), △선도적 자세(Initiative), △협업(Collaboration), △창조성(Creativity), 그리고 △리듬 감각(Rhythm)을 들고 그 의미에 대해 깊이 있는 토론을 했다.


오프닝 콘서트에서는 배우 윤석화, 올레 아카호시 예일대 첼로 교수, 신수정 전 서울대 음대 학장 등 9명의 연주자가 출연해서 현대와 고전이 아우르는, 또한 음악과 문학이 섞인 융합적인 무대에서 탁월하고 완성도 높은 연주를 보여주었다. 이날 연주된 <레드 바이올린 카프리스> 에서는 영화 <레드 바이올린> 에서 언급된 실제 바이올린인 1683년 산 스트라디바리우스 바이올린 <코베트> 를 퀸 엘리자베스 국제콩쿠르에서 입상한 윌리암 웨이가 사용해서 화제가 되었다.


힉엣눙크는 인천대와 세종솔로이스츠가 공동 주최하고 세종솔로이스츠가 기획하는 새로운 클래식 음악 페스티벌이다. 송도국제도시를 거점으로 펼쳐지는 힉엣눙크는 해외 관람객들이 찾아오고, 거장이 학생을 교육하는 현장을 보여주며, 기업 현장을 찾아가는 사회공헌을 핵심가치로 삼아, 3년내 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음악제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7월 4일에는 트라이보울, 7월 7일에는 청라 엘림아트센터에서 ‘교수와 젊은 비르투오소’의 음악회가 개최되며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오케스트라의 악장이자 줄리아드 음대 교수인 데이비드 챈이 연주한다.


한편 힉엣눙크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는 7월 2일 어린이를 위한 음악회, 7월 5일과 6일에는 인천광역시청 및 인천지방경찰청을 각각 찾아가 연주하는 ‘사랑의 인사’ 음악회가 있다


제1회 인천뮤직은 7월 1-8일에 진행되는 1차 행사와 9월에 진행하는 2차 행사로 나뉜다. 9월 18일에는 제2의 글렌 굴드라 불리우는 프랑스의 피아니스트 다비드 프레이와 세종솔로이스츠의 협연이 마련되어 있다.. 예일 음대 블로커 학장 역시 이 때 피아노 연주를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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