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주요사립대 대입 전형료 15% 인하'

최창식 | ccs@dhnews.co.kr | 기사승인 : 2017-08-02 09:5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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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 대학 입학처장협의회 '두 자릿수' 인하 결정

[대학저널 최창식 기자] 경희대, 고려대, 중앙대, 한국외대 등 서울 주요 사립대학의 대입 전형료가 평균 15%가량 인하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 9개 대학 입학처장협의회는 최근 회의를 열고 다음 달 시작하는 2018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형료를 지난해보다 평균 15~17% 내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 대학 입학처장은 “협의회 회의에서 최소한 ‘두 자릿수’ 전형료 인하에 대다수가 동의했다”며 “인하폭은 평균 15% 정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해 치러진 2017학년도 입시에서 국·공립대의 수시·정시모집 평균 전형료는 3만3천92원, 사립대 평균 전형료는 5만3천22원이었다.


이 같은 결정은 새 정부의 대입 전형료 인하 요구에 따른 것으로 교육부는 각 대학에 공문을 보내 8월 4일까지 전형료 인하계획을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


지난해 치러진 2017학년도 입시에서 국·공립대의 수시·정시모집 평균 전형료는 3만3천92원, 사립대 평균 전형료는 5만3천22원이었다. 하지만 실기 위주 전형의 경우 10만원을 훨씬 상회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2017학년도 입시에서 전형료로 연세대는 체육계열 특기자 실기전형 13만 원을, 예술계열 특기자 전형 15만 원을 받았다. 고려대는 실기 위주의 어학·수학·과학·체육 특기자 전형료로 11만 원을 책정했다.


대입 수시모집 6회, 정시모집 3회 등 수험생 1인당 모두 합쳐 9회까지 지원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전형료만 최대 50만∼60만 원을 내는 경우도 있는데 이번 조치로 수험생은 최대 10만 원 내외의 전형료를 아낄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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