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저널 신효송 기자] 인하대학교(총장 최순자)가 자체 기술만으로 자율주행이 가능한 자동차를 개발해 이르면 수 년 안에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으로부터 전기자동차 차량 지원을 받아 오는 9월부터 자율주행 전기자동차 연구에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
인하대는 지능형 자동차 기계 시스템 특성을 갖는 자율주행 전기차 기술 중에서 전기·전자 시스템 개발에 집중한다. VR(가상현실)과 AR(증강현실)과 AI(인공지능) 기술을 통합적으로 자동차에 적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가상현실 게임 프로그램을 활용한 인공지능 연구로 개발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있다.
오는 10월에는 대구에서 열리는 '2017 대학생 자율주행 자동차 경진대회'에 출전해 가능성을 타진한다.
앞서 인하대는 전기·전자·정보통신 및 기계공학과 교수 7명을 주축으로 인하지능형자동차연구회를 결성했다. 지난 2016년 교내 연구 지원 사업인 WCSL(World Class Smart Laboratory)에 '저전력 전기자동차용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 및 인력양성' 사업이 선정되는 등 미래형 자동차 개발을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자율주행 자동차 전문기술 연구개발 외에도 미래 전문인력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도 논의 중이다. 또 ICT기술 관련 학과와 기계과 교수22명이 참여하는 미래형 자동차공학과 대학원 과정을 신설해 신입생을 모집을 완료, 오는 9월 정식 출범한다.
원종훈 인하대 전기공학과 교수는 "미래형 자동차를 만드는 데는 기계 자동차공학 기술 외에 전기·전자·정보가 중심이 되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개발이 필수적"이라며 "따라서 시험 주행이 가능한 자율주행 차량은 빠르면 2~3년 정도면 자체 기술로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