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저널 임지연 기자] 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17 서비스품질지수 평가'에서 전국 대학 학생 서비스 만족도 1위에 올랐다. 지난 2012년과 2015년 전국 1위에 이어 3번째다.
이번 평가는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1학년을 제외한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북대는 이 평가에서 81.9점을 받아 전국 대학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만족도가 높은 이유로는 교육에 대한 투자를 많이 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전북대는 CK사업, LINC사업, CORE사업 등 정부가 교육역량 강화를 위해 지원하는 굵직한 재정지원사업에 모두 선정돼 학생들에 대한 교육 투자 비율을 크게 높였다. 이를 통해 지난해 '학생 1인당 교육비'가 1635만 원으로 국립대 법인 서울대를 제외한 거점 국립대 가운데 두 번째로 높았다. 전국 185개 대학 평균이 1485만 원임을 감안할 때 다른 대학보다 학생 1인당 100만 원 이상 더 교육에 투자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인재 양성 분야에서 모든 학생들이 최소 한 학기 이상 다른 나라나 특정 지역에서 생활하며 현지 언어나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오프캠퍼스(Off-Campus)'와 기숙사를 전일·전인 교육의 장으로 만드는 '레지덴셜칼리지(Residential College)' 등을 도입하기로 해 학생들의 만족도가 더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스마트 강의실 100실 도입 캠페인을 비롯해 학생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학생과의 대화', '토요데이트' 등 소통 행보 역시 학생들에게 큰 만족감을 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남호 총장은 "학생들을 모험생을 키우기 위해 대학 생활에서 보다 다양한 것들을 체득할 수 있도록 돕고 있는 인재양성 방향이 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교육의 내실화를 통해 앞으로도 학생 교육 서비스 분야에서 전국 최고라는 명성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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