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 주경야독 늦깎이 대학생 ‘국가기능장’ 등극

박용우 | pwlucky7@dhnews.co.kr | 기사승인 : 2017-10-25 17:3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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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저널 박용우 기자] 취업·재직자 전형으로 창원대학교(총장 최해범) 메카융합학과(야)에 입학한 늦깎이 대학생이 국가기능장에 최종합격했다. 주인공은 메카융합학과 4학년 공원국 씨.


창원대 메카융합학과는 최근 공원국 씨가 ‘제62회 국가기술자격시험’에서 ‘표면처리기능장’으로 등극했다고 밝혔다. 기능장은 기술분야의 최상급 숙련기능을 가진 사람에게 주어지는 국가기술자격으로, 산업기사나 기능사 자격을 취득한 뒤 5~7년 실무에 종사하거나 9년 이상 해당업무를 수행해야 자격취득의 기회가 주어진다.


표면처리기능장은 도금에 관한 최상급 숙련기능을 가지고 산업현장에서 작업관리, 소속기능자의 지도 및 감독, 현장 훈련, 경영층과 생산계층을 유기적으로 결합시켜 주는 현장관리자 역할을 한다.


현재 해성DS에 재직 중인 공 씨는 취업‧재직자 전형인 창원대 메카융합학과(야)에 2014학번으로 입학, 주경야독을 실천하면서 매일 저녁 4시간씩 수업과 훈련을 통해 기능장시험에 합격했다. 공 씨는 2013년 메카융합학과 개설 이래 4번째 국가기능장이다.


메카융합학과 허석환 학과장은 “공 씨는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대학 생활에 열심인 모범생이다. 표면처리기능장으로서 우리나라 산업현장의 핵심인재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 씨는 “기능장 취득을 위해 많은 격려와 가르침을 주신 학과 교수님들과 아낌 없이 지원을 해주는 대학본부, 회사에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많은 분야의 기능장에 도전할 계획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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