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저널 박용우 기자]조선대학교(강동완 총장) 의과대학 해부학교실(주임교수 정윤영)에서는 지난 10월 28일 굿네이버스 광주좋은이웃 지역아동센터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제5기 어린이 해부학자 모임>을 개최했다.
‘어린이 해부학자 모임’은 의과대학 해부학교실의 ‘실험용 흰쥐 해부’ 교육 프로그램으로, 공교육의 정규 교육과정에서 실험을 통해 교육받기 어려운 과정을 지역사회 공동체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지원하는 순수한 재능 기부 봉사활동이다.
해부학교실에서는 지역사회 어린이들이 과학에 관심을 갖도록 도와줄 방법을 모색하던 중 2012년 8월 광주 지역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제 1기 어린이 해부학자 모임>을 실시했다.
1기 어린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에 힘입어 매년 해부학교실 교수들이 의과대학 학생들과 함께 지역 아동들을 대상으로 봉사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2013년 굿네이버스 광주 동부 지역 아동들을 대상으로 제 2기 어린이 해부학자 모임을 개최한 이후 올해 <제 5기 어린이 해부학자 모임>을 개최했다.
이번 <제 5기 어린이 해부학자 모임>에서는 굿네이버스 광주좋은이웃 지역아동센터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12명으로 3인 1조로 실험이 진행되었으며, 몸의 구조에 관한 통찰을 가질 수 있도록 흰쥐 해부를 통해 이를 인체와 비교하는 능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교육하였다.
이 모임은 특징적으로 매년 이전 참여자를 봉사자로 참여시켜, 교육받은 후 후배 교육에도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노력하고 있다. 올해는 제 1기 참여자인 고등학교 1학년 학생과 4기 참여자인 6학년 어린이가 봉사자로 참여했으며, 의과대학 동아리 ‘구인회’ 학생 15명이 함께 하여 1:1 학습 도우미 역할을 수행하였다.
해부학교실 정윤영 교수는 "우리 지역 어린이들이 과학 및 의학의 근간인 해부학에 대한 관심을 가져 우리나라를 발전시킬 미래의 과학자 및 의학자가 우리 지역에서 많이 배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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