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저널 신효송 기자] 숭실대학교(총장 황준성) 출신 목사이자 숭실대 재건에 기여한 한경직 목사의 구술 자서전이 출판됐다.
(사)한경직목사기념사업회(이사장 이철신 목사)는 지난 1일 영락교회 내 한경직목사기념관 2층 전시실에서 한경직 목사의 구술 자서전 ‘나의 감사’의 영문판 ‘My Gratitude’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나의 감사’는 한경직 목사의 1975년 구술 노트와 1981년 구술 녹음 자료를 바탕으로 정리한 자서전이다. 하나님과 사람에 대한 ‘감사의 고백’이 담겨 있다.
이번 영문판은 숭실대 영어영문학과 이인성 교수가 번역했다. 이인성 교수는 숭실대 인문대학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오클라호마주립대학교(Oklahoma State University)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인성 교수는 “숭실대에서 한경직 목사님을 통해 신앙과 비전을 갖게 됐다. ‘나의 감사’를 통해 깊은 감동을 받았었는데, 유일한 달란트인 영어로 외국에 한경직 목사님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한경직 목사는 1925년 평양 숭실전문학교를 졸업했다. 1938년 일제 강점기 시절 신사참배를 거부하며 자진폐교한 숭실대는 1954년 한경직 목사의 주도하에 재건된다. 한 목사는 1992년 ‘노벨 종교상’으로 일컬어지는 템플턴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출판기념회에 앞서 김응신 목사의 사회로 열린 경건회에서는 안순근 원로장로가 기도하고, 이철신 목사가 ‘은혜에 감사’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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