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학생들, '제26회 대한민국 미술대전'에서 최우수상 수상

임지연 | jyl@dhnews.co.kr | 기사승인 : 2017-11-08 13: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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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어린이재단 2018년 캘린더 출품

[대학저널 임지연 기자] 대구대학교(총장 홍덕률) 시각디자인학과 최현지(3학년)·양은정(3학년) 씨가 '제36회 대한민국 미술대전'에서 디자인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미술대전은 신진 작가 발굴을 위한 국내 최고 권위의 미술 분야 공모전이다. 최현지·양은정 씨는 디자인·현대공예 부문에 '어린이는 우리의 미래'라는 제목으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2018년 캘린더 작품을 출품했다.


이 작품은 학생들이 어린이 복지기관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내년 달력을 가상으로 디자인해 출품한 작품이다. 달력 속에는 다양한 종류와 색깔의 나뭇잎을 조합해 새를 형상화한 이미지가 수록돼 있다. 특히 나뭇잎으로 새를 표현하는 상상력이 '어린이'라는 작품 주제를 잘 살려 좋은 평가를 받았다.


두 학생은 '그래픽 디자인 수업'이라는 실습수업을 통해 이번 공모전을 준비했다. 대구대 시각디자인학과에서는 공모전 수상 학생들이 학과 학생들의 공모전 출품 지원기금을 위해 상금의 일정액을 기부하고 있다. 두 학생 역시 받은 상금 300만 원 중 100만 원을 다른 학생들을 위해 내놓았다.


최현지 씨는 "공모전에 출품하기 위해서는 출품비, 인쇄비 등의 비용이 필요한데 이를 학과 기금에서 지원받는다"며 "끈끈한 동기애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선의의 경쟁을 하면서도 서로를 위할 줄 아는 분위기가 학과 경쟁력인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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